[전문가에게 듣는다]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개선…‘선제 검사’ 주기 완화”

[앵커]

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자의 방역 지침을 완화하는 일종의 인센티브를 도입키로 하면서 요양병원 등 그동안 주기적 선제 검사가 이뤄진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조치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당국의 자세한 계획, 브리핑과 질의응답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백신을 접종하면 사람이 많은 시설을 이용하거나 해외를 오가는 데에도 어느 정도의 편리함이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를 개선하는 등..."]

["브리핑에서는 따로 언급은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말씀 주신 것처럼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지금 현재 주기적인 선제검사 부분들을 조금 주기를 지금 현재 늘려주는 것, 그래서 검사주기를 완화시키는 그런 부분들도 같이 포함되어서 안내할 예정에 있습니다."]

["남아공이나 브라질에서 출국을 하는 경우에는, 또 거기에 거주를 했다가 오는 경우에는 자가격리 부분에서는 일단 면제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정해져 있는 그런 사항들입니다. 경유해서 오는 사람 부분들을 포함하는지에 대한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확인을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되겠지만 확인이 안 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어서 해외 입국 쪽하고 일단 보완해나갈 예정입니다."]

["인도에서 들어오시는 우리 국민들 같은 경우는 일단 원칙적으로 1박 2일 시설격리해서 검사를 한 다음에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에 자가격리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지금 현재 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저희가 이런 문의를 받았을 때에는 목적성과 형식성을 갖춰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목적성에 있어서는 공적인 목적으로 업무상 또는 공무상 필요성이 분명할 것, 그리고 형식성에 있어서는 이 부분들이 회식 같은 즉흥적인 어떤 친목의 모임들이 아니고 공적 목적을 위한 진행과정들이 함께 결부되어 있을 것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내 백신 제조 관련해서는 한 5개 사 정도가 임상에 진입한 상황으로 아마 일부 기업이 좀 빠르면 하반기부터는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국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해서 계속 함께 지원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