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첨단 감시 카메라 설치
입력 2003.12.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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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도심 주택가에 경고방송까지 가능한 첨단 감시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주택가에 감시카메라 5대가 설치됐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파출소에 전송됩니다.
강남에 이어 서울 혜화동과 명륜동 일대에도 감시카메라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성호(서울 동대문경찰서 방범계장): 고급 주택가에서 강력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범죄 예방 차원에서 종로구청과 협의하여 CCTV를 설치하려고 구상중에 있습니다.
⊙기자: 범죄가 우려되는 고급 주택가 3곳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첨단 카메라를 내년 초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치가 검토되는 기기는 음성녹취와 실시간 경고방송이 가능한 첨단 감시카메라입니다.
그러나 거리 감시카메라 설치는 자칫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하승창(함께 하는 시민 행동): CCTV가 범죄자만 촬영하는 게 아니고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촬영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기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강남에만 300대의 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되는 등 자치구마다 감시카메라 설치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서울 도심 주택가에 경고방송까지 가능한 첨단 감시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주택가에 감시카메라 5대가 설치됐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파출소에 전송됩니다.
강남에 이어 서울 혜화동과 명륜동 일대에도 감시카메라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성호(서울 동대문경찰서 방범계장): 고급 주택가에서 강력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범죄 예방 차원에서 종로구청과 협의하여 CCTV를 설치하려고 구상중에 있습니다.
⊙기자: 범죄가 우려되는 고급 주택가 3곳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첨단 카메라를 내년 초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치가 검토되는 기기는 음성녹취와 실시간 경고방송이 가능한 첨단 감시카메라입니다.
그러나 거리 감시카메라 설치는 자칫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하승창(함께 하는 시민 행동): CCTV가 범죄자만 촬영하는 게 아니고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촬영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기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강남에만 300대의 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되는 등 자치구마다 감시카메라 설치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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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에 첨단 감시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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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도심 주택가에 경고방송까지 가능한 첨단 감시카메라가 등장합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주택가에 감시카메라 5대가 설치됐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파출소에 전송됩니다.
강남에 이어 서울 혜화동과 명륜동 일대에도 감시카메라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성호(서울 동대문경찰서 방범계장): 고급 주택가에서 강력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범죄 예방 차원에서 종로구청과 협의하여 CCTV를 설치하려고 구상중에 있습니다.
⊙기자: 범죄가 우려되는 고급 주택가 3곳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첨단 카메라를 내년 초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치가 검토되는 기기는 음성녹취와 실시간 경고방송이 가능한 첨단 감시카메라입니다.
그러나 거리 감시카메라 설치는 자칫 주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하승창(함께 하는 시민 행동): CCTV가 범죄자만 촬영하는 게 아니고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촬영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기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 강남에만 300대의 카메라가 추가로 설치되는 등 자치구마다 감시카메라 설치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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