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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요양병원·시설 백신 접종 80% 완료…이번 달 65살 이상으로 확대
입력 2021.05.01 (06:11) 수정 2021.05.01 (07:2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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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까지 300만 명에게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는 일단 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과 시설의 경우 80%가량 접종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기존 75세 이상에 더해, 65세에서 74세 사이 어르신들도 접종을 받게 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아 가장 시급하게 백신 접종이 필요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률이 80%에 육박했습니다.

접종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접종 이전인 2월에 요양병원과 시설의 동일집단 격리는 16곳, 확진자는 234명이었는데 3월에는 9곳,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배경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환자 발생 감소가 확인됐습니다."]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시설에서 일단 급한 불을 끈 만큼, 정부는 고령층 접종 연령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75세 이상에 대해 화이자 접종이 진행 중인데, 이번 달 하순부터는 65세에서 74세 사이 어르신 약 5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60세 이상도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상반기안에 접종을 개시합니다.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사람이 일시에 몰릴 걸 대비해, 정부는 사전 예약 시스템 점검과 대기시간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누적된 피로감을 호소하는 접종기관에도 추경 예산을 활용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예방접종 센터도 하면서 백신 수급 관리 까지 다 해야 하니까 보건소에 주어진 책무가 되게 크고 너무 과로하셔서 걱정되는데..."]

정부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면회객이나 입원 환자 중 한쪽이라도 2차 접종이 끝나면 대면 면회를 허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김지훈

  • 요양병원·시설 백신 접종 80% 완료…이번 달 65살 이상으로 확대
    • 입력 2021-05-01 06:11:49
    • 수정2021-05-01 0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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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까지 300만 명에게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는 일단 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과 시설의 경우 80%가량 접종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기존 75세 이상에 더해, 65세에서 74세 사이 어르신들도 접종을 받게 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아 가장 시급하게 백신 접종이 필요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률이 80%에 육박했습니다.

접종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접종 이전인 2월에 요양병원과 시설의 동일집단 격리는 16곳, 확진자는 234명이었는데 3월에는 9곳,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배경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환자 발생 감소가 확인됐습니다."]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시설에서 일단 급한 불을 끈 만큼, 정부는 고령층 접종 연령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75세 이상에 대해 화이자 접종이 진행 중인데, 이번 달 하순부터는 65세에서 74세 사이 어르신 약 5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60세 이상도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상반기안에 접종을 개시합니다.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사람이 일시에 몰릴 걸 대비해, 정부는 사전 예약 시스템 점검과 대기시간 최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누적된 피로감을 호소하는 접종기관에도 추경 예산을 활용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예방접종 센터도 하면서 백신 수급 관리 까지 다 해야 하니까 보건소에 주어진 책무가 되게 크고 너무 과로하셔서 걱정되는데..."]

정부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면회객이나 입원 환자 중 한쪽이라도 2차 접종이 끝나면 대면 면회를 허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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