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시가 이의신청, 대구 14배·경북 10배 급증

입력 2021.05.01 (21:47) 수정 2021.05.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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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불만이 거센 가운데 대구에서도 천 건이 넘는 이의제기가 접수됐지만, 조정률은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대구의 이의제기 건수는 천 15건으로 지난 해에 비해 14배 이상 늘었지만, 조정은 9건에 불과해 0.9%의 조정률을 보였습니다.

경북에서도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191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6건이 조정돼 조정률 3.1%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4만9천여 건이 접수돼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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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공시가 이의신청, 대구 14배·경북 10배 급증
    • 입력 2021-05-01 21:47:13
    • 수정2021-05-01 21:54:42
    뉴스9(대구)
공동주택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불만이 거센 가운데 대구에서도 천 건이 넘는 이의제기가 접수됐지만, 조정률은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대구의 이의제기 건수는 천 15건으로 지난 해에 비해 14배 이상 늘었지만, 조정은 9건에 불과해 0.9%의 조정률을 보였습니다.

경북에서도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191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6건이 조정돼 조정률 3.1%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4만9천여 건이 접수돼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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