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대결’ 챔프전, 김승기가 웃었다!
입력 2021.05.03 (21:54)
수정 2021.05.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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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제지간 사령탑 대결로 눈길을 끈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자인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먼저 웃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감독은 원주 TG 시절 감독과 선수, 또 한 번은 감독과 코치로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자진 사퇴한 인삼공사에서 김승기 감독은 우승까지 일궈냈고, 운명처럼 챔프전에서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저는 아직도 그 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했었어요."]
[전창진/KCC 감독 :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무서운 감독이 돼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으로 뜨거웠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 kcc는 라건아를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2쿼터, 변준형의 현란한 개인기로 인삼공사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부터는 인삼공사가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성곤과 설린저, 이재도의 석점포로 스무점 차 이상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두 사령탑의 사제대결에서 김승기 감독이 웃었습니다.
정규시즌 1위 KCC는 팀의 기둥인 이정현의 부진이 해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사제지간 사령탑 대결로 눈길을 끈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자인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먼저 웃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감독은 원주 TG 시절 감독과 선수, 또 한 번은 감독과 코치로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자진 사퇴한 인삼공사에서 김승기 감독은 우승까지 일궈냈고, 운명처럼 챔프전에서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저는 아직도 그 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했었어요."]
[전창진/KCC 감독 :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무서운 감독이 돼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으로 뜨거웠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 kcc는 라건아를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2쿼터, 변준형의 현란한 개인기로 인삼공사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부터는 인삼공사가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성곤과 설린저, 이재도의 석점포로 스무점 차 이상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두 사령탑의 사제대결에서 김승기 감독이 웃었습니다.
정규시즌 1위 KCC는 팀의 기둥인 이정현의 부진이 해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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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대결’ 챔프전, 김승기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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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3 21:54:18
- 수정2021-05-03 22:00:46
[앵커]
사제지간 사령탑 대결로 눈길을 끈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자인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먼저 웃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감독은 원주 TG 시절 감독과 선수, 또 한 번은 감독과 코치로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자진 사퇴한 인삼공사에서 김승기 감독은 우승까지 일궈냈고, 운명처럼 챔프전에서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저는 아직도 그 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했었어요."]
[전창진/KCC 감독 :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무서운 감독이 돼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으로 뜨거웠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 kcc는 라건아를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2쿼터, 변준형의 현란한 개인기로 인삼공사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부터는 인삼공사가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성곤과 설린저, 이재도의 석점포로 스무점 차 이상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두 사령탑의 사제대결에서 김승기 감독이 웃었습니다.
정규시즌 1위 KCC는 팀의 기둥인 이정현의 부진이 해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사제지간 사령탑 대결로 눈길을 끈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자인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먼저 웃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감독은 원주 TG 시절 감독과 선수, 또 한 번은 감독과 코치로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자진 사퇴한 인삼공사에서 김승기 감독은 우승까지 일궈냈고, 운명처럼 챔프전에서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저는 아직도 그 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했었어요."]
[전창진/KCC 감독 :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무서운 감독이 돼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으로 뜨거웠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 kcc는 라건아를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2쿼터, 변준형의 현란한 개인기로 인삼공사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부터는 인삼공사가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성곤과 설린저, 이재도의 석점포로 스무점 차 이상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두 사령탑의 사제대결에서 김승기 감독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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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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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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