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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제주 레슬링 선수 7명 집단 확진…신규 확진자 18명 발생
입력 2021.05.04 (19:06) 수정 2021.05.04 (19:53)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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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무려 18명이나 발생했는데요,

특히 제주에서 합숙훈련을 한 레슬링 선수단 관련 확진자가 7명이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인후통 증상을 느낀 제주국제대학생 A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가 확진되자 A 씨와 함께 합숙 훈련을 한 국제대 소속 레슬링 선수부 1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이 중 6명이 오늘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레슬링 선수단 확진자만 모두 7명으로 늘어난 건데,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단 11명도 합숙소와 시설 등에 격리됐습니다.

[정인보/제주도 방역총괄과장 : "레슬링 선수 같은 경우 감염 경로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이번 부분들은 하루아침에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명이나 늘었습니다.

이틀 새 도내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734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일가족 4명도 있는데 동선에 따라 확산이 우려됩니다.

가족 중 1명은 제주시 연동 배두리광장 식당에서 일했고 다른 가족 1명은 사흘 동안 제주시 삼도동 전원콜라텍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제주도가 이 2곳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1명은 제주시 연동의 종합학원 강사로 어제 확진됐는데, 해당 학원 강사와 밀접접촉한 수강생 26명과 동료 강사 5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의 등교를 2주 동안 중지시켰습니다.

또 밀접 접촉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급식을 중단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중간고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 제주 레슬링 선수 7명 집단 확진…신규 확진자 18명 발생
    • 입력 2021-05-04 19:06:35
    • 수정2021-05-04 19:53:13
    뉴스7(제주)
[앵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무려 18명이나 발생했는데요,

특히 제주에서 합숙훈련을 한 레슬링 선수단 관련 확진자가 7명이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인후통 증상을 느낀 제주국제대학생 A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가 확진되자 A 씨와 함께 합숙 훈련을 한 국제대 소속 레슬링 선수부 1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이 중 6명이 오늘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레슬링 선수단 확진자만 모두 7명으로 늘어난 건데,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단 11명도 합숙소와 시설 등에 격리됐습니다.

[정인보/제주도 방역총괄과장 : "레슬링 선수 같은 경우 감염 경로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이번 부분들은 하루아침에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명이나 늘었습니다.

이틀 새 도내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734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일가족 4명도 있는데 동선에 따라 확산이 우려됩니다.

가족 중 1명은 제주시 연동 배두리광장 식당에서 일했고 다른 가족 1명은 사흘 동안 제주시 삼도동 전원콜라텍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제주도가 이 2곳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1명은 제주시 연동의 종합학원 강사로 어제 확진됐는데, 해당 학원 강사와 밀접접촉한 수강생 26명과 동료 강사 5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의 등교를 2주 동안 중지시켰습니다.

또 밀접 접촉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급식을 중단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중간고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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