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G7 회의 참석’ 인도 대표단서 확진자 나와

입력 2021.05.06 (06:38) 수정 2021.05.0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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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차질을 빚었던 주요 7개국 외교·개발 장관 회의가 2년 만에 영국에서 대면 개최된 가운데 이번 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석한 인도 대표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5일 주요 7개국 외교ㆍ개발 장관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인도 대표단 구성원 가운데 2명이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 19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인도 대표단은 사전에 마련된 규약에 따라 전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 장관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인도 대표단은 공식 회담장인 랭커스터 하우스에는 가지 않아 어제 이곳에서 열기로 한 각국 대표단 회의들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같은 날 저녁에 예정됐던 한국과 인도의 양자 회동은 취소됐습니다.

또한 전날 회의에 앞서 지난 3일과 4일 각각 인도 외무장관과 만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마스크 착용 등 기존 방역 규정을 유지한 상태에서 접촉했기에 현지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를 할 필요 없이 G7 활동을 계속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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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6 06:38:35
    • 수정2021-05-06 0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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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차질을 빚었던 주요 7개국 외교·개발 장관 회의가 2년 만에 영국에서 대면 개최된 가운데 이번 회의에 초청국으로 참석한 인도 대표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5일 주요 7개국 외교ㆍ개발 장관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인도 대표단 구성원 가운데 2명이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 19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인도 대표단은 사전에 마련된 규약에 따라 전원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 장관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인도 대표단은 공식 회담장인 랭커스터 하우스에는 가지 않아 어제 이곳에서 열기로 한 각국 대표단 회의들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같은 날 저녁에 예정됐던 한국과 인도의 양자 회동은 취소됐습니다.

또한 전날 회의에 앞서 지난 3일과 4일 각각 인도 외무장관과 만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장관은 마스크 착용 등 기존 방역 규정을 유지한 상태에서 접촉했기에 현지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를 할 필요 없이 G7 활동을 계속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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