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악화 서부산권…5년간 407억 원 투입

고용악화 우려가 있는 서부산권에, 고용안정을 위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됩니다.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 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사하, 강서구 등과 함께 연합체를 구성한 부산시는, 최근 정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국·시비 등 407억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산권 3개 지역에는 부산지역 제조업체와 종사자 수의 69%가 집중된 곳으로, 부산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6천 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