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확진자 줄이려면 접종·방역 함께 가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500~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선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현재 감염재생산지수가 0.9고 한 1 정도로...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1이라는 것은 1명의 환자가 1명을 감염시키기 때문에 600명의 감염자가 현재 있으면 600명을 똑같이 감염시킨다는 그런 의미여서... 1 이하로 더 많이 감소해야 감소 추세로 전환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근 주요 국가의 발생 상황은 예방접종률에 따라서 발생 양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방역조치를 잘 유지해야만 예방접종률을 높이더라도 그런 유행 통제가 좀 더 빨라지고... 그래서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대로 추진하고 마스크 착용, 또 유증상자 조기에 검사하는 것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같이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와 지원, 보상부분이 중요할 요인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한 예방접종을 맞으신 분들이 받으실 수 있는 그런 인센티브나 이런 것도 많이 얘기를 하고 있어서 하반기에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자체별로 담당자를 지정해서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절차 또 보상에 대한 절차,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또 신고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서 답을 드리는... 필요하면, 의료비 지원이나 이런 부분들을 할 수 있는 상황을 지원할 수 있게끔 전담자를 지정해서 운영하도록 하는 바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비나 아니면 긴급복지 지원하는 제도가 이미 가동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비 지원이 신속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300만 원에서 2번, 한 600만 원 정도의 의료비 지원을 긴급복지의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고, 또 재난의료비인 경우에는 그것을 초과하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의료비나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기존의 복지 제도가 있습니다."]

["아주 지소나 이런 의료 취약지역의 도서지역에 대해서는 해군의 지원을 받아서 병원선이나 아니면 함정 같은 그런 배의 지원을 받아서 별도의 일정을 정해서... 기타 지역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