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출 못 하는 소아암 어린이 위해 로봇 활용
입력 2021.05.07 (12:46)
수정 2021.05.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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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입원해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카리 양입니다.
병동 밖으로 한 발도 나가지 못하며, 면회도 엄마만 가능합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동생을 못 만나서 쓸쓸해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원격 조종 로봇입니다.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로봇을 원격조정해 쇼핑을 하는 날.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아카리가 직접 로봇을 원격 조종해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 쓰기 위한 학용품을 찾습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즐거웠어요. 진짜 쇼핑하는 것 같았어요."]
한 번도 직접 물건을 사본 경험이 없었던 아카리가 비록 로봇을 통한 것이지만 그 과정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아암 완치율은 7~80%.
어린이들이 퇴원 후 일상의 생활을 접할 때 이러한 경험들이 있을지도 모를 어색함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병동 밖으로 한 발도 나가지 못하며, 면회도 엄마만 가능합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동생을 못 만나서 쓸쓸해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원격 조종 로봇입니다.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로봇을 원격조정해 쇼핑을 하는 날.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아카리가 직접 로봇을 원격 조종해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 쓰기 위한 학용품을 찾습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즐거웠어요. 진짜 쇼핑하는 것 같았어요."]
한 번도 직접 물건을 사본 경험이 없었던 아카리가 비록 로봇을 통한 것이지만 그 과정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아암 완치율은 7~80%.
어린이들이 퇴원 후 일상의 생활을 접할 때 이러한 경험들이 있을지도 모를 어색함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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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외출 못 하는 소아암 어린이 위해 로봇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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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7 12:46:55
- 수정2021-05-07 12:54:54
지난 1월부터 입원해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카리 양입니다.
병동 밖으로 한 발도 나가지 못하며, 면회도 엄마만 가능합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동생을 못 만나서 쓸쓸해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원격 조종 로봇입니다.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로봇을 원격조정해 쇼핑을 하는 날.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아카리가 직접 로봇을 원격 조종해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 쓰기 위한 학용품을 찾습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즐거웠어요. 진짜 쇼핑하는 것 같았어요."]
한 번도 직접 물건을 사본 경험이 없었던 아카리가 비록 로봇을 통한 것이지만 그 과정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아암 완치율은 7~80%.
어린이들이 퇴원 후 일상의 생활을 접할 때 이러한 경험들이 있을지도 모를 어색함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병동 밖으로 한 발도 나가지 못하며, 면회도 엄마만 가능합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동생을 못 만나서 쓸쓸해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원격 조종 로봇입니다.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로봇을 원격조정해 쇼핑을 하는 날.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아카리가 직접 로봇을 원격 조종해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 쓰기 위한 학용품을 찾습니다.
[아카리/소아암 환자 : "즐거웠어요. 진짜 쇼핑하는 것 같았어요."]
한 번도 직접 물건을 사본 경험이 없었던 아카리가 비록 로봇을 통한 것이지만 그 과정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아암 완치율은 7~80%.
어린이들이 퇴원 후 일상의 생활을 접할 때 이러한 경험들이 있을지도 모를 어색함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교류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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