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브리핑] “콜센터 연관 확진자 잇따라…콜센터 폐쇄”

[앵커]

이어서 오늘 오후 2시에 있었던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에 브리핑을 들어보겠습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브리핑]

유증상자로 해서 선별검사소를 통해서 받으시는 분들이 그냥 특정한 동선 또는 위험한 지역,또는 기존의 확진자와 관련되지 않는 동선에서도 많은 분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으로 우리 일상 안에서 지금 감염이 돼 있거나 잠복기인 경우도 꽤 있다는 것입니다.

발열뿐만 아니라 인후통, 또 기침 이런 것만 있더라도 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고 또 특히 지금 저희들이 기 확진자가 발생한 곳에 있어서는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상무지구 같은 경우는 꾸준히 유흥업소 쪽에서 나오고도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 숫자도 지금 1명씩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이용하신 분이나 그쪽 근방을 방문하셨던 분들 반드시 검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전체가 건물 한 30층짜리 건물인데요.

여기 콜센터가 있는 곳은 28층입니다.

28층에 대해서는 일단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요.

해당 층은 폐쇄를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73명 해당 층 전원 73명에 대한 검사를 했고, 그중에 양성 4명 나왔습니다.

50명은 음성 나왔고 19명은 검사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학교에서 만약에 대면 수업을 했을 경우 주의할 사항이 좀 있습니다.

지금 교실과 급식실 또 쉬는 시간, 체육시설 등에서 학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좀 착용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도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쉬는 시간이나 체육 시간 후에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 거 반드시 좀 지켜주시고요.

그다음에 등하교 시, 또 화장실 급식실 이런 데 줄을 설 때도 거리 간격 유지를 해주시고 지금 학교에는 대체로 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대부분이 증상이 있으면 하면 열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열보다는 호흡기 증상, 기침 또 인후통 또 가장 좀 특별한 증상이라고 하면 후각 소실, 미각 소실이 있습니다.

아마 우리 학생들 중에도 일부 그 증상을 놓친 학생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열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열뿐만 아니라 열이 안 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러니까 호흡기 증상 등이 있더라도 가볍게 있더라도 반드시 선생님과 부모님께 알리고 검사를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