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접종률 주춤 미국 “백신접종 이동 시 무료 승차 서비스 제공”

입력 2021.05.13 (06:44) 수정 2021.05.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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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바이든 정부가 차량공유업체까지 동원한 백신 접종 지원전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신 접종 전략 논의를 위한 6개 주 주지사와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에게 집에서 접종소까지 오가는 왕복 교통편을 무료 제공하겠다며 차량공유업체인 우버, 그리고 리프트와의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이 무료 승차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며 서비스 이용객들은 우버나 리프트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접종 장소를 선택하고 차량을 호출해 백신 맞고 오면 됩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 70%에게 최소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 제휴는 최근 미국 내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둔화된 상황 속에서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 지원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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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접종률 주춤 미국 “백신접종 이동 시 무료 승차 서비스 제공”
    • 입력 2021-05-13 06:44:15
    • 수정2021-05-13 06:48:27
    뉴스광장 1부
[앵커]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 바이든 정부가 차량공유업체까지 동원한 백신 접종 지원전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신 접종 전략 논의를 위한 6개 주 주지사와의 화상회의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에게 집에서 접종소까지 오가는 왕복 교통편을 무료 제공하겠다며 차량공유업체인 우버, 그리고 리프트와의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이 무료 승차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며 서비스 이용객들은 우버나 리프트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접종 장소를 선택하고 차량을 호출해 백신 맞고 오면 됩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 70%에게 최소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는데요.

이번 제휴는 최근 미국 내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둔화된 상황 속에서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 지원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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