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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꼭 써야 해요?”…전동킥보드 규제강화 단속 첫날
입력 2021.05.14 (12:51) 수정 2021.05.14 (12:5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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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전동 킥보드를 탈 때 면허가 있어야 하고, 안전모도 의무적으로 써야 합니다.

안 지키면 모두 범칙금 부과 대상인데요.

어제 경찰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해 봤더니,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잠시만 세워 보세요. 잠시만 세워 보세요."]

경찰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두 사람을 제지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또 단속합니다.

[단속 경찰 : "전동킥보드도 헬멧을 꼭 착용하셔야 해요."]

모두 범칙금 부과 대상입니다.

이제부터 전동킥보드를 헬멧을 쓰지 않고 타면 범칙금 2만 원, 면허가 없으면 범칙금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첫날.

단속 장소 한 곳에서만 한 시간 반 만에 46명이 적발됐습니다.

안전모를 안 쓴 경우가 특히 많았습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 : "번거로울 것 같긴 해요. 언제 탈지 모르는데 이걸 맨날 헬멧이나 안전장비 같은 걸 챙기고 다니면."]

경찰은 앞으로 한 달 동안 헬멧 미착용이나 2인 탑승은 바로 범칙금을 물리지 않고 계도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태동/마포경찰서 교통과장 : "코로나19 관련도 하고 여러 가지 우려가 있다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필요하시면은 본인이 안전 장구를 소지하고 다니셔야 할 거 같고."]

하지만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등 위험이 큰 행위는 즉시 단속해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김지은/도로교통공단 과장 : "자동차와 달리 신체가 외부로 노출이 되어 있는 만큼 법규 준수와 충분한 연습 후 탑승하는 것이..."]

규제가 강화된 첫날인 어제도 경남 창원시에선 안전모 없이 킥보드를 타던 20대가 차량에 치이는 등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고응용
  • “헬멧 꼭 써야 해요?”…전동킥보드 규제강화 단속 첫날
    • 입력 2021-05-14 12:51:33
    • 수정2021-05-14 1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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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전동 킥보드를 탈 때 면허가 있어야 하고, 안전모도 의무적으로 써야 합니다.

안 지키면 모두 범칙금 부과 대상인데요.

어제 경찰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해 봤더니,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잠시만 세워 보세요. 잠시만 세워 보세요."]

경찰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두 사람을 제지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또 단속합니다.

[단속 경찰 : "전동킥보드도 헬멧을 꼭 착용하셔야 해요."]

모두 범칙금 부과 대상입니다.

이제부터 전동킥보드를 헬멧을 쓰지 않고 타면 범칙금 2만 원, 면허가 없으면 범칙금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첫날.

단속 장소 한 곳에서만 한 시간 반 만에 46명이 적발됐습니다.

안전모를 안 쓴 경우가 특히 많았습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 : "번거로울 것 같긴 해요. 언제 탈지 모르는데 이걸 맨날 헬멧이나 안전장비 같은 걸 챙기고 다니면."]

경찰은 앞으로 한 달 동안 헬멧 미착용이나 2인 탑승은 바로 범칙금을 물리지 않고 계도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태동/마포경찰서 교통과장 : "코로나19 관련도 하고 여러 가지 우려가 있다는 것은 저희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필요하시면은 본인이 안전 장구를 소지하고 다니셔야 할 거 같고."]

하지만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등 위험이 큰 행위는 즉시 단속해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김지은/도로교통공단 과장 : "자동차와 달리 신체가 외부로 노출이 되어 있는 만큼 법규 준수와 충분한 연습 후 탑승하는 것이..."]

규제가 강화된 첫날인 어제도 경남 창원시에선 안전모 없이 킥보드를 타던 20대가 차량에 치이는 등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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