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매달 천3백억 개 마스크…재활용 방안은?

입력 2021.05.21 (10:53) 수정 2021.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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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마스크는 매달 천3백억 개가량 사용됩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사용되는 마스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전문가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프랑스 북부의 한 재활용 공장입니다.

쓰고 버린 일회용 마스크를 모아서 소독하고,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하는 공정이 이뤄집니다.

폴리프로필렌은 자동차 바닥용 카펫이나 플라스틱 부품을 만드는 데 활용됩니다.

호주의 한 공대는 거리에 놓인 마스크를 보고 재활용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폐기한 마스크를 도로 건설 자재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 중인데요.

마스크 3백만 개를 활용해 약 1km 도로를 깔 재료를 만듭니다.

마스크 재활용의 첫걸음은 마스크만 구분해서 잘 모으는 건데요.

미국의 한 재활용 기업은 수거 전용통으로 모은 마스크로 벤치 등의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로써 마스크 재활용은 수익성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환경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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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매달 천3백억 개 마스크…재활용 방안은?
    • 입력 2021-05-21 10:53:36
    • 수정2021-05-21 11:01:48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마스크는 매달 천3백억 개가량 사용됩니다.

이렇게 대량으로 사용되는 마스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전문가들에 의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프랑스 북부의 한 재활용 공장입니다.

쓰고 버린 일회용 마스크를 모아서 소독하고,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하는 공정이 이뤄집니다.

폴리프로필렌은 자동차 바닥용 카펫이나 플라스틱 부품을 만드는 데 활용됩니다.

호주의 한 공대는 거리에 놓인 마스크를 보고 재활용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폐기한 마스크를 도로 건설 자재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 중인데요.

마스크 3백만 개를 활용해 약 1km 도로를 깔 재료를 만듭니다.

마스크 재활용의 첫걸음은 마스크만 구분해서 잘 모으는 건데요.

미국의 한 재활용 기업은 수거 전용통으로 모은 마스크로 벤치 등의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로써 마스크 재활용은 수익성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환경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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