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19로 문 닫았던 파리 에펠탑, 7월 재개장

입력 2021.05.25 (06:44) 수정 2021.05.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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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봉쇄 조치로 수개월째 폐쇄됐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현지시간 오는 7월 16일 다시 문을 엽니다.

에펠탑 운영공사 측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재개장 이후에도 엄격한 방역 조치를 지킬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 중인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에펠탑의 모든 층이 방문객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하루 방문객 숫자는 1만 명으로 제한하고 승강기 탑승 인원도 정원의 50%만 허용합니다.

연간 7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파리 에펠탑은 지난해 3월 코로나 19 1차 대유행 당시 석 달여 간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2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 운영을 중단했는데요.

이에 따른 손실도 지난해에만 우리 돈으로 약 717억 원에 달하며 올해는 9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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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5 06:44:48
    • 수정2021-05-25 0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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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봉쇄 조치로 수개월째 폐쇄됐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현지시간 오는 7월 16일 다시 문을 엽니다.

에펠탑 운영공사 측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재개장 이후에도 엄격한 방역 조치를 지킬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 중인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에펠탑의 모든 층이 방문객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하루 방문객 숫자는 1만 명으로 제한하고 승강기 탑승 인원도 정원의 50%만 허용합니다.

연간 7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파리 에펠탑은 지난해 3월 코로나 19 1차 대유행 당시 석 달여 간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지만, 곧바로 이어진 2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 운영을 중단했는데요.

이에 따른 손실도 지난해에만 우리 돈으로 약 717억 원에 달하며 올해는 9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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