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한번만 맞아도 가족모임 인원 제한서 제외…내일 고령자 접종 본격화
입력 2021.05.26 (14:05)
수정 2021.05.26 (14: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접종을 받은 사람은 다음 달부터 가족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내일(27일) 시작됩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고위험군의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됩니다.
7월부터는 접종을 한번만 받았더라도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활동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실내 시설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 기준도 다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습니다. 집단 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27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등 1만 3천 곳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1차 접종은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와 중증호흡기질환자 등 514만 7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60세 이상이면 백신 접종 예약신청을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사이트와 콜센터, 지역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은 각 의료기관별로 남는 백신의 양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확인한 다음, 당일 신청해 접종할 수 있도록 내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접종을 받은 사람은 다음 달부터 가족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내일(27일) 시작됩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고위험군의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됩니다.
7월부터는 접종을 한번만 받았더라도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활동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실내 시설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 기준도 다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습니다. 집단 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27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등 1만 3천 곳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1차 접종은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와 중증호흡기질환자 등 514만 7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60세 이상이면 백신 접종 예약신청을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사이트와 콜센터, 지역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은 각 의료기관별로 남는 백신의 양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확인한 다음, 당일 신청해 접종할 수 있도록 내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신 한번만 맞아도 가족모임 인원 제한서 제외…내일 고령자 접종 본격화
-
- 입력 2021-05-26 14:05:49
- 수정2021-05-26 14:31:13
[앵커]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접종을 받은 사람은 다음 달부터 가족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내일(27일) 시작됩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고위험군의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됩니다.
7월부터는 접종을 한번만 받았더라도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활동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실내 시설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 기준도 다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습니다. 집단 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27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등 1만 3천 곳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1차 접종은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와 중증호흡기질환자 등 514만 7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60세 이상이면 백신 접종 예약신청을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사이트와 콜센터, 지역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은 각 의료기관별로 남는 백신의 양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확인한 다음, 당일 신청해 접종할 수 있도록 내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생활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접종을 받은 사람은 다음 달부터 가족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내일(27일) 시작됩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고위험군의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됩니다.
7월부터는 접종을 한번만 받았더라도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종교활동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실내 시설의 인원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접종 상황에 따라 방역 기준도 다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 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습니다. 집단 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27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등 1만 3천 곳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1차 접종은 65세에서 74세 사이 고령자와 중증호흡기질환자 등 514만 7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60세 이상이면 백신 접종 예약신청을 지금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사이트와 콜센터, 지역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원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은 각 의료기관별로 남는 백신의 양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확인한 다음, 당일 신청해 접종할 수 있도록 내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
-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우정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