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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방사성 물질 감시 철저한가?…검사 횟수·시료 건수 늘려야
입력 2021.05.27 (21:43) 수정 2021.05.27 (22:03)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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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일본산 수산물뿐 아니라 우리 연근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 방사성 물질 검사 기준은 계속 강화하고 있지만 검사 횟수와 시료 건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성 검사를 하는 기관은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6곳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해수 채취는 29개 정점에서 32개로, 늘었습니다.

[황재동/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 "우리나라 해역으로 방사능 물질 유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있어서 그 입구인 동해 2개 정점에 대해서는 월 1회, 제주도 남부해역에 대해서는 4개 정점에 대해서 해수를 채취해서…."]

검사 기준도 강화됐습니다.

사고가 난 2011년에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고, 2019년에는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모든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물 시료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 수입 식품뿐 아니라 우리나라 식품 방사성 기준도 일본 기준만큼 강화했습니다.

[김영진/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연구사 : "국내 수산물의 방사능 정밀분석을 위해 최근 식약처의 강화된 분석 방법에 따라 기존의 1,800초에서 10,000초로 분석시간을 강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배출을 공식화한 만큼 기준뿐 아니라 검사 횟수와 건수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인호/국회 농수산위원회 의원 : "우리나라 국내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시료 채취 건수와 검사 주기를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 검사는 가장 많이 하는 기관이 1년에 천 건가량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소연
  • 방사성 물질 감시 철저한가?…검사 횟수·시료 건수 늘려야
    • 입력 2021-05-27 21:43:19
    • 수정2021-05-27 22:03:35
    뉴스9(부산)
[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일본산 수산물뿐 아니라 우리 연근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 방사성 물질 검사 기준은 계속 강화하고 있지만 검사 횟수와 시료 건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성 검사를 하는 기관은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6곳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해수 채취는 29개 정점에서 32개로, 늘었습니다.

[황재동/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 "우리나라 해역으로 방사능 물질 유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있어서 그 입구인 동해 2개 정점에 대해서는 월 1회, 제주도 남부해역에 대해서는 4개 정점에 대해서 해수를 채취해서…."]

검사 기준도 강화됐습니다.

사고가 난 2011년에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고, 2019년에는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모든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물 시료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 수입 식품뿐 아니라 우리나라 식품 방사성 기준도 일본 기준만큼 강화했습니다.

[김영진/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연구사 : "국내 수산물의 방사능 정밀분석을 위해 최근 식약처의 강화된 분석 방법에 따라 기존의 1,800초에서 10,000초로 분석시간을 강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배출을 공식화한 만큼 기준뿐 아니라 검사 횟수와 건수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인호/국회 농수산위원회 의원 : "우리나라 국내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시료 채취 건수와 검사 주기를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회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 검사는 가장 많이 하는 기관이 1년에 천 건가량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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