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등 상대 연 4천% 고리 대부 일당 검거

입력 2021.05.27 (21:51) 수정 2021.05.27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정상적인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불량자와 저소득층을 상대로 고리 대부와 협박을 일삼아온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800여 명에게 돈을 빌려준 뒤 연 4천 퍼센트 이상의 이자를 받고, 상환이 늦으면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5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4천 회에 걸쳐 약 6억 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용불량자 등 상대 연 4천% 고리 대부 일당 검거
    • 입력 2021-05-27 21:51:40
    • 수정2021-05-27 21:59:15
    뉴스9(부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정상적인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불량자와 저소득층을 상대로 고리 대부와 협박을 일삼아온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800여 명에게 돈을 빌려준 뒤 연 4천 퍼센트 이상의 이자를 받고, 상환이 늦으면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로 30대 남성 등 5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4천 회에 걸쳐 약 6억 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