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한달 반 만에 한 자릿 수

입력 2021.05.31 (08:02) 수정 2021.05.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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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어제(30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늘었습니다.

가족 행사와 모임이 많은 5월을 넘기며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보름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지역감염 5명, 해외입국 1명입니다.

지역감염은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3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이 1명,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이 1명입니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3명은 자가격리를 하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추가 전파의 위험성은 낮은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거제가 2명이고, 진주, 김해, 통영, 의령이 1명씩입니다.

전국에서 유흥업소를 통한 확산이 이어져 집단 발병원의 위험요인이 되는 가운데, 확진자 17명이 나온 김해 유흥주점과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70여 건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0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입니다.

가족 모임과 행사가 많은 달인 5월.

경남은 지난 1일, 61명 확진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 15일 45명이 확진되는 등 위기가 이어졌지만 하순에는 서서히 줄어드는 가운데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40명이고, 20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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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한달 반 만에 한 자릿 수
    • 입력 2021-05-31 08:02:18
    • 수정2021-05-31 09:11:54
    뉴스광장(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어제(30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늘었습니다.

가족 행사와 모임이 많은 5월을 넘기며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보름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지역감염 5명, 해외입국 1명입니다.

지역감염은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3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이 1명,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이 1명입니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3명은 자가격리를 하다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추가 전파의 위험성은 낮은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거제가 2명이고, 진주, 김해, 통영, 의령이 1명씩입니다.

전국에서 유흥업소를 통한 확산이 이어져 집단 발병원의 위험요인이 되는 가운데, 확진자 17명이 나온 김해 유흥주점과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70여 건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달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0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건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입니다.

가족 모임과 행사가 많은 달인 5월.

경남은 지난 1일, 61명 확진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 15일 45명이 확진되는 등 위기가 이어졌지만 하순에는 서서히 줄어드는 가운데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40명이고, 20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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