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주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전면 중단해야”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제주녹색당은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탄소없는 섬 계획 발표 후에도 제주의 전력사용량이 늘고 온실가스 배출도 증가했다면서 제주의 미래를 빼앗지 말고 대규모 개발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감장치 신청한 5등급 차량 단속유예 연장

제주도는 매연저감장치 신청을 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단속 유예기간을 당초 다음달까지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은 장착이 가능한 시점까지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 3차례 재선충병 항공 방제

제주도는 도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8일부터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한라산국립공원 경계 일대를 비롯한 3천 헥타르 규모 산림에 항공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방제 기간 양봉이나 축산 농가의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염지하수 이용량 원격 확인 시범사업 실시

제주도는 '염지하수' 이용량을 원격으로 확인하기 위해 도내 양식장 5곳과 지하수 관정 19곳에 지하수 펌프 가동시간 측정기를 시범 설치하고 내년에는 도내 모든 양식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