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로 연기 개최되는 74회 칸영화제

입력 2021.06.02 (12:54) 수정 2021.06.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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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중해 휴양 도시 칸.

해마다 5월이면 영화제가 열리면서 전 세계의 영화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영화제가 지난해는 취소됐고 올해는 7월로 연기해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됩니다.

지난해를 건너뛴 관련 업계는 벌써부터 손님 맞을 기대감에 부풀어있습니다.

[질레/호텔 책임자 : "올해 같은 경우 예년과 달리 이런 특급 호텔도 방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격은 꽤 높겠지만요."]

코로나19 이전 영화제는 하루 40,000명 이상의 인파를 끌어들였지만 올해는 절반 정도로 예상됩니다.

호텔,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 업계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 방역과 예방 접종 완료 등 작년의 손실을 만회할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벨테르/칸 숙박업 연합회 대표 : "6월 말 호텔과 레스토랑의 직원들 모두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영화제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을 맞을 것입니다."]

칸 지역 경제의 핵심인 영화제가 올해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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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로 연기 개최되는 74회 칸영화제
    • 입력 2021-06-02 12:54:26
    • 수정2021-06-02 12: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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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중해 휴양 도시 칸.

해마다 5월이면 영화제가 열리면서 전 세계의 영화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영화제가 지난해는 취소됐고 올해는 7월로 연기해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됩니다.

지난해를 건너뛴 관련 업계는 벌써부터 손님 맞을 기대감에 부풀어있습니다.

[질레/호텔 책임자 : "올해 같은 경우 예년과 달리 이런 특급 호텔도 방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격은 꽤 높겠지만요."]

코로나19 이전 영화제는 하루 40,000명 이상의 인파를 끌어들였지만 올해는 절반 정도로 예상됩니다.

호텔,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 업계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 방역과 예방 접종 완료 등 작년의 손실을 만회할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벨테르/칸 숙박업 연합회 대표 : "6월 말 호텔과 레스토랑의 직원들 모두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영화제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을 맞을 것입니다."]

칸 지역 경제의 핵심인 영화제가 올해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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