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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찾은 문 대통령 “국민의 정보기관으로”…새 원훈 공개
입력 2021.06.05 (06:39) 수정 2021.06.05 (07:5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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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국가정보원을 찾아 개혁성과를 보고받았습니다.

2018년 이후 3년 만인데, 문 대통령은 이제 국정원이 국민의 정보기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원 창설 60주년을 맞은 국정원은 새로운 원훈을 공개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보고에 앞서 국정원 순직 직원을 기리는 이른바 '이름없는 별' 앞에 묵념한 문재인 대통령, 개혁성과를 보고받은 뒤엔 지난해 말 국정원법 전면 개정을 언급하며 이제 국정원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이버와 우주공간 등 미래 전장에서의 정보활동을 독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 국정원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국정원만이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과 관련해, 올해 새로운 협업수사 모델을 시범운영하고 2023년 말까지 완전한 이관이 이뤄지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인 북한·해외 분야 정보역량 외에 사이버 해킹과 산업기술 해외유출 대응 능력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원 창설 6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이라는 새로운 원훈도 공개됐습니다.

지난 1961년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창설되고나서 역대 5번째 원훈으로, 지난 2016년 4번째 원훈 이후 5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국정원을 찾은 건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한 2018년 이후 두 번쨉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나는 지난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도, 여러분도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에는 국정원 개혁의 제도적 완성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담겼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김지훈
  • 국정원 찾은 문 대통령 “국민의 정보기관으로”…새 원훈 공개
    • 입력 2021-06-05 06:39:49
    • 수정2021-06-05 07:58:06
    뉴스광장 1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국가정보원을 찾아 개혁성과를 보고받았습니다.

2018년 이후 3년 만인데, 문 대통령은 이제 국정원이 국민의 정보기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원 창설 60주년을 맞은 국정원은 새로운 원훈을 공개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보고에 앞서 국정원 순직 직원을 기리는 이른바 '이름없는 별' 앞에 묵념한 문재인 대통령, 개혁성과를 보고받은 뒤엔 지난해 말 국정원법 전면 개정을 언급하며 이제 국정원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돌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이버와 우주공간 등 미래 전장에서의 정보활동을 독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 국정원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국정원만이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과 관련해, 올해 새로운 협업수사 모델을 시범운영하고 2023년 말까지 완전한 이관이 이뤄지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인 북한·해외 분야 정보역량 외에 사이버 해킹과 산업기술 해외유출 대응 능력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원 창설 60주년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이라는 새로운 원훈도 공개됐습니다.

지난 1961년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창설되고나서 역대 5번째 원훈으로, 지난 2016년 4번째 원훈 이후 5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국정원을 찾은 건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한 2018년 이후 두 번쨉니다.

[문재인 대통령 : "나는 지난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도, 여러분도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문에는 국정원 개혁의 제도적 완성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담겼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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