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김오수 내일 회동…관계 회복 계기될까?
입력 2021.06.07 (12:18)
수정 2021.06.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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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진욱 공수처장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내일 첫 회동을 합니다.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두 기관이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관계 개선 여지를 내비쳤던 김오수 검찰총장.
[김오수/검찰총장/지난 1일 : "법원, 공수처, 경찰 등 국가기관과 서로 존중하면서 겸손하게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이견은 국민중심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취임 일주일 만인 내일, 김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첫 회동을 갖습니다.
정확한 시간과 주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까지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 왔습니다.
지난 3월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 관련 사건을 한차례 씩 서로에게 이첩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놓고 부딪힌 것이 대표적입니다.
공수처는 수사만 하되 기소 여부는 결정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이에 반발했고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문홍성 수원지검장 등 검사 3명을 이첩하라고 검찰에게 요청했습니다.
검사가 연루된 사건은 이첩받아야 한다는 공수처와 이첩할 수 없다는 검찰이 또다시 맞설 여지가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상견례 차원이 될 김오수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의 만남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입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충돌을 거듭해 왔던 두 기관 수장의 첫 회동에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형기
김진욱 공수처장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내일 첫 회동을 합니다.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두 기관이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관계 개선 여지를 내비쳤던 김오수 검찰총장.
[김오수/검찰총장/지난 1일 : "법원, 공수처, 경찰 등 국가기관과 서로 존중하면서 겸손하게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이견은 국민중심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취임 일주일 만인 내일, 김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첫 회동을 갖습니다.
정확한 시간과 주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까지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 왔습니다.
지난 3월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 관련 사건을 한차례 씩 서로에게 이첩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놓고 부딪힌 것이 대표적입니다.
공수처는 수사만 하되 기소 여부는 결정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이에 반발했고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문홍성 수원지검장 등 검사 3명을 이첩하라고 검찰에게 요청했습니다.
검사가 연루된 사건은 이첩받아야 한다는 공수처와 이첩할 수 없다는 검찰이 또다시 맞설 여지가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상견례 차원이 될 김오수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의 만남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입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충돌을 거듭해 왔던 두 기관 수장의 첫 회동에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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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07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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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내일 첫 회동을 합니다.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두 기관이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관계 개선 여지를 내비쳤던 김오수 검찰총장.
[김오수/검찰총장/지난 1일 : "법원, 공수처, 경찰 등 국가기관과 서로 존중하면서 겸손하게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이견은 국민중심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취임 일주일 만인 내일, 김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첫 회동을 갖습니다.
정확한 시간과 주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까지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 왔습니다.
지난 3월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 관련 사건을 한차례 씩 서로에게 이첩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놓고 부딪힌 것이 대표적입니다.
공수처는 수사만 하되 기소 여부는 결정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이에 반발했고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문홍성 수원지검장 등 검사 3명을 이첩하라고 검찰에게 요청했습니다.
검사가 연루된 사건은 이첩받아야 한다는 공수처와 이첩할 수 없다는 검찰이 또다시 맞설 여지가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상견례 차원이 될 김오수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의 만남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입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충돌을 거듭해 왔던 두 기관 수장의 첫 회동에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김형기
김진욱 공수처장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내일 첫 회동을 합니다.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두 기관이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의 관계 개선 여지를 내비쳤던 김오수 검찰총장.
[김오수/검찰총장/지난 1일 : "법원, 공수처, 경찰 등 국가기관과 서로 존중하면서 겸손하게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이견은 국민중심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취임 일주일 만인 내일, 김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이 첫 회동을 갖습니다.
정확한 시간과 주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까지 사건 이첩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 왔습니다.
지난 3월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수사 관련 사건을 한차례 씩 서로에게 이첩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놓고 부딪힌 것이 대표적입니다.
공수처는 수사만 하되 기소 여부는 결정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이에 반발했고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문홍성 수원지검장 등 검사 3명을 이첩하라고 검찰에게 요청했습니다.
검사가 연루된 사건은 이첩받아야 한다는 공수처와 이첩할 수 없다는 검찰이 또다시 맞설 여지가 있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상견례 차원이 될 김오수 총장과 김진욱 공수처장의 만남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입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충돌을 거듭해 왔던 두 기관 수장의 첫 회동에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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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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