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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린이집·유치원서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입력 2021.06.08 (21:41) 수정 2021.06.08 (21:53)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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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나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장출혈대장균감염증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모두 6명인데요.

보건당국이 해당 어린이집의 등원을 중지하고,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나주에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놀이터가 텅 비어있습니다.

지난 4일, 이 어린이집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첫 환자가 나왔습니다.

복통과 설사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 1명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로 확인된 겁니다.

이후 이 어린이집에서 3명, 가족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2명 등 현재까지 모두 6명이 감염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의 등원을 중지하고 원생과 종사자 등 5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먹었던 음식과 조리도구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형제나 자매 등을 통해 연쇄감염이 확산할 수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영구/전남도 보건복지국장 : "나주시 전체의 어린이집하고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서 이 질환이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대장균에 감염돼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이 질환은 대장균에 오염된 식재료나 물을 통해서 감염되고, 사람 사이에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환자 절반 이상이 여름철인 6월과 8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여름철엔 더운 날씨와 높은 슾도로 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정현덕
  • 전남 어린이집·유치원서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 입력 2021-06-08 21:41:45
    • 수정2021-06-08 21:53:13
    뉴스9(광주)
[앵커]

전남 나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장출혈대장균감염증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모두 6명인데요.

보건당국이 해당 어린이집의 등원을 중지하고,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나주에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놀이터가 텅 비어있습니다.

지난 4일, 이 어린이집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첫 환자가 나왔습니다.

복통과 설사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집 원생 1명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로 확인된 겁니다.

이후 이 어린이집에서 3명, 가족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2명 등 현재까지 모두 6명이 감염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의 등원을 중지하고 원생과 종사자 등 5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먹었던 음식과 조리도구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형제나 자매 등을 통해 연쇄감염이 확산할 수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영구/전남도 보건복지국장 : "나주시 전체의 어린이집하고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서 이 질환이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대장균에 감염돼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이 질환은 대장균에 오염된 식재료나 물을 통해서 감염되고, 사람 사이에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환자 절반 이상이 여름철인 6월과 8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여름철엔 더운 날씨와 높은 슾도로 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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