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버리지 말고 고치세요”
입력 2021.06.09 (12:49)
수정 2021.06.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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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님이 고장 난 휴대전화의 수리를 의뢰합니다.
수리비용은 60유로가 나왔는데요,
오스트리아 빈 시 당국이 발행한 '수리 쿠폰'을 제시하면 수리비의 절반이 바로 할인됩니다.
할인된 절반은 시 당국이 부담하는데 제품 한 개 당 100유로까지 가능합니다.
가전제품이 아니더라도 수리나 수선하는 업체가 '수리쿠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트너/의자 수리 의뢰 고객 : "수리 쿠폰이 없었더라면 수리를 망설였겠죠. 하지만 이런 지원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빈 시에선 날마다 대형폐기물은 약 100톤, 폐전자제품은 9톤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부터 예산 백만 유로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버려지지 않고 수리된 제품이 만 8천 개나 됩니다.
덕분에 이산화탄소 발생도 433톤이나 줄었습니다.
'수리 쿠폰제'는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엔지니어 등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리비용은 60유로가 나왔는데요,
오스트리아 빈 시 당국이 발행한 '수리 쿠폰'을 제시하면 수리비의 절반이 바로 할인됩니다.
할인된 절반은 시 당국이 부담하는데 제품 한 개 당 100유로까지 가능합니다.
가전제품이 아니더라도 수리나 수선하는 업체가 '수리쿠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트너/의자 수리 의뢰 고객 : "수리 쿠폰이 없었더라면 수리를 망설였겠죠. 하지만 이런 지원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빈 시에선 날마다 대형폐기물은 약 100톤, 폐전자제품은 9톤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부터 예산 백만 유로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버려지지 않고 수리된 제품이 만 8천 개나 됩니다.
덕분에 이산화탄소 발생도 433톤이나 줄었습니다.
'수리 쿠폰제'는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엔지니어 등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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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 버리지 말고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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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9 12:49:51
- 수정2021-06-09 12:55:52
한 손님이 고장 난 휴대전화의 수리를 의뢰합니다.
수리비용은 60유로가 나왔는데요,
오스트리아 빈 시 당국이 발행한 '수리 쿠폰'을 제시하면 수리비의 절반이 바로 할인됩니다.
할인된 절반은 시 당국이 부담하는데 제품 한 개 당 100유로까지 가능합니다.
가전제품이 아니더라도 수리나 수선하는 업체가 '수리쿠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트너/의자 수리 의뢰 고객 : "수리 쿠폰이 없었더라면 수리를 망설였겠죠. 하지만 이런 지원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빈 시에선 날마다 대형폐기물은 약 100톤, 폐전자제품은 9톤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부터 예산 백만 유로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버려지지 않고 수리된 제품이 만 8천 개나 됩니다.
덕분에 이산화탄소 발생도 433톤이나 줄었습니다.
'수리 쿠폰제'는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엔지니어 등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리비용은 60유로가 나왔는데요,
오스트리아 빈 시 당국이 발행한 '수리 쿠폰'을 제시하면 수리비의 절반이 바로 할인됩니다.
할인된 절반은 시 당국이 부담하는데 제품 한 개 당 100유로까지 가능합니다.
가전제품이 아니더라도 수리나 수선하는 업체가 '수리쿠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트너/의자 수리 의뢰 고객 : "수리 쿠폰이 없었더라면 수리를 망설였겠죠. 하지만 이런 지원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빈 시에선 날마다 대형폐기물은 약 100톤, 폐전자제품은 9톤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부터 예산 백만 유로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버려지지 않고 수리된 제품이 만 8천 개나 됩니다.
덕분에 이산화탄소 발생도 433톤이나 줄었습니다.
'수리 쿠폰제'는 이외에도 침체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엔지니어 등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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