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가계부채 비율 역대 최고…증가세 계속”

입력 2021.06.10 (18:24) 수정 2021.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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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완화적 금융여건과 주택 매매 관련 수요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가계대출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103%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또 "최근 주택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소득 등 기초 구매력과 괴리되었다"며 이같은 '금융 불균형'이 장기적으로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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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가계부채 비율 역대 최고…증가세 계속”
    • 입력 2021-06-10 18:24:49
    • 수정2021-06-10 1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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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완화적 금융여건과 주택 매매 관련 수요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가계대출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103%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또 "최근 주택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소득 등 기초 구매력과 괴리되었다"며 이같은 '금융 불균형'이 장기적으로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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