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외

충청북도가 연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합니다.

2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충북 지역 이·미용 업소 5천 7백여 곳이 대상이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영업장 형태와 직원 현황, 청결 상태, 소독 장비와 기구 등 3개 영역 20여 가지 항목을 점검합니다.

평가 결과 최우수인 녹색 등급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표지판과 물품이 지원됩니다.

공무원노조, ‘악성 민원’ 대응 조례 제정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가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일부 악성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반복적인 민원 등으로 공무원 피해가 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를 예방할 조례나 대책은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11개 시·군이 CCTV 설치 확대 등 대책을 담은 조례를 만들어,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1회 방사광가속기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제1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국제 컨퍼런스가 충청북도와 청주시 주최로 오늘(어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스티븐 스트리프퍼 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조 연설에 나서 방사광 가속기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과 연구원, 기업 관계자들이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 운영 방향에 대해 분과별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화물차 등 8대 추돌…8명 사상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옥산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5대와 승용차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운전자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처리로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돼 해당 구간이 2시간 30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