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
입력 2021.06.12 (07:40)
수정 2021.06.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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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또 유 주교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이 같은 수준의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처음입니다.
역대 교황청 장관들이 대부분 추기경으로 임기를 마친 만큼, 유 대주교가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은 또 유 주교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이 같은 수준의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처음입니다.
역대 교황청 장관들이 대부분 추기경으로 임기를 마친 만큼, 유 대주교가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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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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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2 07:40:05
- 수정2021-06-12 07:46:53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또 유 주교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이 같은 수준의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처음입니다.
역대 교황청 장관들이 대부분 추기경으로 임기를 마친 만큼, 유 대주교가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은 또 유 주교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습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이 같은 수준의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처음입니다.
역대 교황청 장관들이 대부분 추기경으로 임기를 마친 만큼, 유 대주교가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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