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영호남 시도지사 ‘균형 발전 성명’ 채택 외

입력 2021.06.14 (19:25) 수정 2021.06.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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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오늘(1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선과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 정책화, 지역대학 위기극복 협력,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경남 시장·군수·의원 투기 조사 촉구”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남지역 18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 전현직 선출직에 대한 투기 전수 조사를 재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장·군수와 지방의원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고 내밀한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다며 전, 현직 모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 “평성 일반산단, 2030년 준공 차질”

2년 뒤 준공을 목표로 하는 창원 평성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입니다.

창원시는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민간 사업자의 자금 조달에 일부 차질이 생겼다며, 사업 정상화 여부는 올해 하반기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평성 일반산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대 69만㎡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3천억 원 규모입니다.

“합천 중산동 고분은 가야 아닌 고려 고분”

합천군 쌍책면 하신리 '중산동 고분'이 고려시대 석실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는 중산동 고분이 그동안 4~6세기 가야 무덤군인 옥전 고분군과 5km 거리에 위치해 가야 무덤으로 알려졌지만, 사각형 봉분과 배수로 역할의 박석시설, 무덤 주변의 담장인 곡장 등이 발견되면서 전형적인 고려시대 무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NC파크, 관객 수 50% 확대·연석 관람 가능

창원 NC파크에 입장할 수 있는 관객 수가 확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변경 지침에 따라 경남 등 1. 5단계 지역에서는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이 기존 30%에서 50%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NC다이노스는 오는 25일부터 현재 약 5천 명에서 7천900명까지 관중 수가 늘어나며, 내일(15)부터 최대 4명까지 연석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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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영호남 시도지사 ‘균형 발전 성명’ 채택 외
    • 입력 2021-06-14 19:25:46
    • 수정2021-06-14 20:51:23
    뉴스7(창원)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오늘(1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선과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 정책화, 지역대학 위기극복 협력,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경남 시장·군수·의원 투기 조사 촉구”

정의당 경남도당은 경남지역 18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 전현직 선출직에 대한 투기 전수 조사를 재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장·군수와 지방의원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고 내밀한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다며 전, 현직 모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창원시 “평성 일반산단, 2030년 준공 차질”

2년 뒤 준공을 목표로 하는 창원 평성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입니다.

창원시는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민간 사업자의 자금 조달에 일부 차질이 생겼다며, 사업 정상화 여부는 올해 하반기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평성 일반산단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대 69만㎡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3천억 원 규모입니다.

“합천 중산동 고분은 가야 아닌 고려 고분”

합천군 쌍책면 하신리 '중산동 고분'이 고려시대 석실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는 중산동 고분이 그동안 4~6세기 가야 무덤군인 옥전 고분군과 5km 거리에 위치해 가야 무덤으로 알려졌지만, 사각형 봉분과 배수로 역할의 박석시설, 무덤 주변의 담장인 곡장 등이 발견되면서 전형적인 고려시대 무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NC파크, 관객 수 50% 확대·연석 관람 가능

창원 NC파크에 입장할 수 있는 관객 수가 확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변경 지침에 따라 경남 등 1. 5단계 지역에서는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이 기존 30%에서 50%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NC다이노스는 오는 25일부터 현재 약 5천 명에서 7천900명까지 관중 수가 늘어나며, 내일(15)부터 최대 4명까지 연석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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