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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자치경찰제 윤곽…“기대와 우려 교차”
입력 2021.06.15 (08:23) 수정 2021.06.15 (08:56) 뉴스광장(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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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일부터 자치경찰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지역 사정에 맞는 새로운 치안 서비스가 도입될 것이란 기대와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대구,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의 방향은 점차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근본 목표는 시민 참여 확대입니다.

아동과 청소년,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문제해결 방식을 통해 새로운 치안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홍보를 늘리고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최철영/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 : "시민들이 직접 자기 주변의 치안 수요도 발굴해서 시민들이 갖고 있는 그런 위험요인들이 바로 정책화되고, 그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바로 시행되는…."]

급격한 고령화와 농어촌 치안, 산간지역의 교통사고 등 경북의 치안 수요는 대도시와는 또 다릅니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여론조사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경북만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순동/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장 :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께서 자치경찰에 바라는 것 위주의 시책을 우선 발굴하겠습니다."]

다만 국가직인 경찰관들의 인사를 누가 담당할 것인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가운데 누가 예산을 부담할지 등은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황.

또 자치경찰의 주도권을 두고 경찰과 지자체 간 힘겨루기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당분간은 초기 혼란이 불가피 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이 지역 치안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 대구·경북 자치경찰제 윤곽…“기대와 우려 교차”
    • 입력 2021-06-15 08:23:44
    • 수정2021-06-15 08:56:57
    뉴스광장(대구)
[앵커]

다음 달 1일부터 자치경찰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지역 사정에 맞는 새로운 치안 서비스가 도입될 것이란 기대와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대구,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의 방향은 점차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근본 목표는 시민 참여 확대입니다.

아동과 청소년,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문제해결 방식을 통해 새로운 치안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홍보를 늘리고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최철영/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 : "시민들이 직접 자기 주변의 치안 수요도 발굴해서 시민들이 갖고 있는 그런 위험요인들이 바로 정책화되고, 그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바로 시행되는…."]

급격한 고령화와 농어촌 치안, 산간지역의 교통사고 등 경북의 치안 수요는 대도시와는 또 다릅니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여론조사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경북만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순동/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장 :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께서 자치경찰에 바라는 것 위주의 시책을 우선 발굴하겠습니다."]

다만 국가직인 경찰관들의 인사를 누가 담당할 것인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가운데 누가 예산을 부담할지 등은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황.

또 자치경찰의 주도권을 두고 경찰과 지자체 간 힘겨루기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 속에 당분간은 초기 혼란이 불가피 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이 지역 치안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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