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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야호 ‘사라진 빨간 날’ 돌아온다…8월 16일 쉬나?
입력 2021.06.15 (18:02) 수정 2021.06.15 (18:17)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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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ET 콕입니다.

올해 남은 달력 보면 참 우울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평일 공휴일이 단 하루도 없기 때문입니다.

광복절은 일요일, 개천절도 일요일, 한글날은 토요일, 성탄절도 토요일입니다.

지난 현충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이처럼 '공휴일 가뭄'인 2021년은 직장인들에겐 최악의 해로 기록될 법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희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체공휴일이란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그 다음 평일을 쉬게 해 주는 제돕니다.

현재는 어린이날과 추석, 설 연휴의 경우에만 적용되는데, 이걸 다른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하겠단 겁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개정 법안이 시행되면 광복절을 포함해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에도 대체 공휴일이 적용돼 총 4일의 추가 휴일이 생깁니다.

내수활성화와 휴식권 보장을 위해섭니다.

대체공휴일 확대에 대해선 여야 간 이견이 없지만 무슨 요일을 추가로 쉬게 할지에 대해선 조율이 필요합니다.

현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대체공휴일은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발의한 법안은 대체공휴일을 '공휴일 직전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대체공휴일 지정 방식이 '직후 월요일'과 '직전 금요일'로 나뉜 것입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이 통과된다 해도 근로기준법이 부분적으로만 적용되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선 여전히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공휴일 사각 지대인 이들 영세 업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정부 차원에서 강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법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ET 콕이었습니다.
  • [ET] 야호 ‘사라진 빨간 날’ 돌아온다…8월 16일 쉬나?
    • 입력 2021-06-15 18:02:26
    • 수정2021-06-15 18:17:59
    통합뉴스룸ET
이어서 ET 콕입니다.

올해 남은 달력 보면 참 우울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평일 공휴일이 단 하루도 없기 때문입니다.

광복절은 일요일, 개천절도 일요일, 한글날은 토요일, 성탄절도 토요일입니다.

지난 현충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이처럼 '공휴일 가뭄'인 2021년은 직장인들에겐 최악의 해로 기록될 법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희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체공휴일이란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그 다음 평일을 쉬게 해 주는 제돕니다.

현재는 어린이날과 추석, 설 연휴의 경우에만 적용되는데, 이걸 다른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하겠단 겁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습니다."]

개정 법안이 시행되면 광복절을 포함해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에도 대체 공휴일이 적용돼 총 4일의 추가 휴일이 생깁니다.

내수활성화와 휴식권 보장을 위해섭니다.

대체공휴일 확대에 대해선 여야 간 이견이 없지만 무슨 요일을 추가로 쉬게 할지에 대해선 조율이 필요합니다.

현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대체공휴일은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발의한 법안은 대체공휴일을 '공휴일 직전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대체공휴일 지정 방식이 '직후 월요일'과 '직전 금요일'로 나뉜 것입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이 통과된다 해도 근로기준법이 부분적으로만 적용되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선 여전히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공휴일 사각 지대인 이들 영세 업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정부 차원에서 강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와 관련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 공청회를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법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ET 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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