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새만금에 쓰인 ‘철강 슬래그’ 유해성 여부 확인

입력 2021.06.15 (21:47) 수정 2021.06.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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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으로 인한 환경 오염 논란이 있는 철강 슬래그가 새만금 태양광 발전 시설 도로 공사에 쓰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15),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야적장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지에서 철강 슬래그 시료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용출 시험을 의뢰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최소 2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 슬래그에 중금속이 들어 있어 토양과 수질이 오염된다는 환경단체 주장에 세아베스틸 측은 안전기준에 부합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골재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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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새만금에 쓰인 ‘철강 슬래그’ 유해성 여부 확인
    • 입력 2021-06-15 21:47:24
    • 수정2021-06-15 21:52:18
    뉴스9(전주)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 오염 논란이 있는 철강 슬래그가 새만금 태양광 발전 시설 도로 공사에 쓰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15),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야적장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지에서 철강 슬래그 시료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용출 시험을 의뢰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데에는 최소 2주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 슬래그에 중금속이 들어 있어 토양과 수질이 오염된다는 환경단체 주장에 세아베스틸 측은 안전기준에 부합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골재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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