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사상 첫 무관중·온라인 개최

입력 2021.06.17 (06:44) 수정 2021.06.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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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도그쇼가 올해는 코로나 19 시국을 고려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장소와 일정을 옮겨 개최됐습니다.

그간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는 뉴욕 허드슨강 부두와 맨해튼에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매년 2월마다 열렸는데요.

올해 도그쇼는 일정을 4개월 늦춰 지난 주말에 개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세기 만에 처음으로 뉴욕 맨해튼에서 약 45km 떨어진 태리타운의 고저택과 야외시설을 무대로 치러졌습니다.

또한 올해 도그쇼에는 참가견들의 반려 가족과 조련사, 대회 관계자 외 입장은 전면 금지됐고 수천 관중을 불러 모으던 주요 행사와 결승전은 온라인과 TV를 통해 중계됐습니다.

이처럼 예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회 환경 속에서 2,500마리의 다양한 견공들이 경합을 벌였는데요.

이들 가운데 뛰어난 집중력과 매력을 뽐낸 3살배기 페키니즈 견종 '와사비'가 2021 올해 최고의 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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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17 06:44:23
    • 수정2021-06-17 0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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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도그쇼가 올해는 코로나 19 시국을 고려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장소와 일정을 옮겨 개최됐습니다.

그간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는 뉴욕 허드슨강 부두와 맨해튼에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매년 2월마다 열렸는데요.

올해 도그쇼는 일정을 4개월 늦춰 지난 주말에 개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세기 만에 처음으로 뉴욕 맨해튼에서 약 45km 떨어진 태리타운의 고저택과 야외시설을 무대로 치러졌습니다.

또한 올해 도그쇼에는 참가견들의 반려 가족과 조련사, 대회 관계자 외 입장은 전면 금지됐고 수천 관중을 불러 모으던 주요 행사와 결승전은 온라인과 TV를 통해 중계됐습니다.

이처럼 예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회 환경 속에서 2,500마리의 다양한 견공들이 경합을 벌였는데요.

이들 가운데 뛰어난 집중력과 매력을 뽐낸 3살배기 페키니즈 견종 '와사비'가 2021 올해 최고의 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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