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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더나 만들겠다”…‘K바이오랩허브’ 춘천 실사
입력 2021.06.17 (21:45) 수정 2021.06.17 (21:57)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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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와 춘천시는 정부의 'K-바이오 랩 허브'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정되면 국비 지원액만 2,5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인데요.

오늘(17일) 춘천에 대한 현지실시가 실시됐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랩 허브 조성 사업'.

미국의 백신기업 '모더나'를 키워낸 기관, '보스턴 랩 센트럴' 같은 기관을 우리나라에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신약개발부터 임상실험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설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사업비는 국비 2,500억 원을 포함해 3,000억 원 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을 돌아보는 사람들.

중기부의 'K-바이오랩 허브' 실사단입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여기가 바로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을 이끌 최적지라고 강조합니다.

[양원모/강원도 첨단산업국장 : "개발을 위한 각종 장비들이 다 구축이 되고요. 그 다음에 임상전까지 실험부터 임상전까지 전 주기에 대해서 지원시스템을 갖춰져 있고."]

특히, 춘천은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로 지정된 뒤, 그동안 바이오기업을 100곳 넘게 배출했습니다.

또, 수도권과도 가깝고, 대학과 산업단지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진섭/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 "바이오랩허브 사업은 정부에서 그런 사업비의 66% 이상을 대주기 때문에 당연히 춘천에 유치해서."]

하지만, 미래 먹을거리 사업인만큼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춘천을 비롯해 대전, 인천, 포항 등 전국 11개 도시가 뜨거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은 유치 열기를 모아 6만 명의 서명을 모았고, 정치권의 눈치싸움도 치열합니다.

최종 후보지 선정은 현지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 “한국의 모더나 만들겠다”…‘K바이오랩허브’ 춘천 실사
    • 입력 2021-06-17 21:45:09
    • 수정2021-06-17 21:57:20
    뉴스9(춘천)
[앵커]

강원도와 춘천시는 정부의 'K-바이오 랩 허브'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정되면 국비 지원액만 2,5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인데요.

오늘(17일) 춘천에 대한 현지실시가 실시됐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랩 허브 조성 사업'.

미국의 백신기업 '모더나'를 키워낸 기관, '보스턴 랩 센트럴' 같은 기관을 우리나라에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신약개발부터 임상실험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설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사업비는 국비 2,500억 원을 포함해 3,000억 원 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을 돌아보는 사람들.

중기부의 'K-바이오랩 허브' 실사단입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여기가 바로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을 이끌 최적지라고 강조합니다.

[양원모/강원도 첨단산업국장 : "개발을 위한 각종 장비들이 다 구축이 되고요. 그 다음에 임상전까지 실험부터 임상전까지 전 주기에 대해서 지원시스템을 갖춰져 있고."]

특히, 춘천은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로 지정된 뒤, 그동안 바이오기업을 100곳 넘게 배출했습니다.

또, 수도권과도 가깝고, 대학과 산업단지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진섭/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 "바이오랩허브 사업은 정부에서 그런 사업비의 66% 이상을 대주기 때문에 당연히 춘천에 유치해서."]

하지만, 미래 먹을거리 사업인만큼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춘천을 비롯해 대전, 인천, 포항 등 전국 11개 도시가 뜨거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은 유치 열기를 모아 6만 명의 서명을 모았고, 정치권의 눈치싸움도 치열합니다.

최종 후보지 선정은 현지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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