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세 이순진 할머니 등 30명 ‘4·3어버이상’ 수상
입력 2021.06.22 (21:58)
수정 2021.06.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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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당시 임신 중 고문을 당하고 남편과 남동생을 여읜 채 홀로 자녀를 길러온 108살 이순진 할머니를 비롯해 4·3 고난을 이겨낸 희생자와 유족 30명에게 올해 4·3어버이상이 수여됐습니다.
수상자에는 희생된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두봉 할아버지, 생존수형인으로 지난해 무죄 판결을 받은 김정추 할머니 등도 포함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수상자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표창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에는 희생된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두봉 할아버지, 생존수형인으로 지난해 무죄 판결을 받은 김정추 할머니 등도 포함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수상자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표창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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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세 이순진 할머니 등 30명 ‘4·3어버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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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2 21:58:27
- 수정2021-06-22 22:05:44
4·3 당시 임신 중 고문을 당하고 남편과 남동생을 여읜 채 홀로 자녀를 길러온 108살 이순진 할머니를 비롯해 4·3 고난을 이겨낸 희생자와 유족 30명에게 올해 4·3어버이상이 수여됐습니다.
수상자에는 희생된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두봉 할아버지, 생존수형인으로 지난해 무죄 판결을 받은 김정추 할머니 등도 포함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수상자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표창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에는 희생된 아버지와 형을 대신해 가족들을 부양해온 김두봉 할아버지, 생존수형인으로 지난해 무죄 판결을 받은 김정추 할머니 등도 포함됐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수상자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표창패와 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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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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