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마스크 해제’ 이스라엘, 변이 확산에 12~15세 백신 접종 강력 권고

입력 2021.06.23 (06:40) 수정 2021.06.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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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조치를 전면적으로 해제한 지 일주일도 안 돼, 학교 등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자 아동·청소년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이전보다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보건부가 현지시각 21일을 기해 12세에서 15세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달 초부터 이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공식 접종 대상에 포함했지만,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인 심근염 발생 등을 우려해 강력하게 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하고도 감염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자 아동 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부모들의 선호도에 맡겨두고 필수로 여기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지난 15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후 백신 미접종자인 아동 청소년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와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정책 방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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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마스크 해제’ 이스라엘, 변이 확산에 12~15세 백신 접종 강력 권고
    • 입력 2021-06-23 06:40:18
    • 수정2021-06-23 0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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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조치를 전면적으로 해제한 지 일주일도 안 돼, 학교 등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자 아동·청소년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이전보다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보건부가 현지시각 21일을 기해 12세에서 15세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달 초부터 이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공식 접종 대상에 포함했지만,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인 심근염 발생 등을 우려해 강력하게 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하고도 감염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자 아동 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부모들의 선호도에 맡겨두고 필수로 여기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지난 15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후 백신 미접종자인 아동 청소년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와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정책 방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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