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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동해신항 석탄 부두 포기 시사…지역 사회 반발
입력 2021.06.23 (19:20) 수정 2021.06.23 (20:32)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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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박민정 아나운서, 동해항 3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부두 공사를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면서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방파제와 호안 공사가 마무리된 동해항 3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부두 공사를 앞두고 암초를 만났습니다.

석탄 부두 건설 사업자가 사업 포기 가능성을 내비친 건데, 대응책 마련을 놓고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항 앞바다에 1.8킬로미터 길이의 방파제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동해항 3단계 공사로, 2030년까지 7개 부두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10만 톤급으로 가장 규모가 큰 석탄 부두는 GS글로벌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투자가 확정됐습니다.

유연탄 수입으로 오랜 기간 분진 피해를 보아온 동해항 주변 마을은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섭/동해시 송정동 : "석탄 부두가 가까이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분진으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부두가 (새로) 조성이 돼서, 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GS글로벌이 주축이 된 GS 컨소시엄이 최근 사업 포기 가능성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전해왔습니다.

정부의 탈석탄 정책 등으로 자금 조달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0월 전까지 착공해야 하지만, 사업자의 의지가 없을 때 이를 강제할 방법도 없습니다.

GS 컨소시엄의 석탄 부두 건설사업 포기가 확정되면 새로운 사업자 선정이 필요해, 동해항 3단계 사업의 전반적인 차질이 불가피해집니다.

지역 사회는 GS그룹의 재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GS동해전력이 주원료인 유연탄 확보에 동해항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시민단체는 발전소 운영중단 운동 등 강력 대응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전억찬/강원도경제인연합회 회장 : "강력하게 항만 입구에서 연탄 수송 차량까지도 막을 수 있는 어떤 그런 대응, 대책을 강구하려 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석탄 부두 관련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나머지 부두의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시, ‘강릉페이’ 적립금 환급 7월부터 축소 운영

강릉의 지역 화폐인 '강릉페이'로 사용한 금액 일부를 환급해 적립해주는 한도액이 다음 달(7월)부터 축소됩니다.

강릉시는 다음 달부터 '강릉페이'의 적립금 환급 한도액을 월 3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 ‘오색약수’ 메말라…양양군 조사

천연기념물 제529호로 지정된 양양 오색약수가 메말라, 양양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양군 오색2리 주민 등에 따르면, 오색약수는 지난달부터 수량이 줄기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채수가 어려울 정도로 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오색약수 모니터링에 들어간 데 이어, 온천수를 취수하고 있는 인근 호텔과의 연관성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 [여기는 강릉] 동해신항 석탄 부두 포기 시사…지역 사회 반발
    • 입력 2021-06-23 19:20:23
    • 수정2021-06-23 20:32:25
    뉴스7(춘천)
[앵커]

이번에는 강릉을 연결합니다.

박민정 아나운서, 동해항 3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부두 공사를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면서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방파제와 호안 공사가 마무리된 동해항 3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부두 공사를 앞두고 암초를 만났습니다.

석탄 부두 건설 사업자가 사업 포기 가능성을 내비친 건데, 대응책 마련을 놓고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해항 앞바다에 1.8킬로미터 길이의 방파제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동해항 3단계 공사로, 2030년까지 7개 부두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10만 톤급으로 가장 규모가 큰 석탄 부두는 GS글로벌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투자가 확정됐습니다.

유연탄 수입으로 오랜 기간 분진 피해를 보아온 동해항 주변 마을은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섭/동해시 송정동 : "석탄 부두가 가까이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분진으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부두가 (새로) 조성이 돼서, 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GS글로벌이 주축이 된 GS 컨소시엄이 최근 사업 포기 가능성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전해왔습니다.

정부의 탈석탄 정책 등으로 자금 조달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0월 전까지 착공해야 하지만, 사업자의 의지가 없을 때 이를 강제할 방법도 없습니다.

GS 컨소시엄의 석탄 부두 건설사업 포기가 확정되면 새로운 사업자 선정이 필요해, 동해항 3단계 사업의 전반적인 차질이 불가피해집니다.

지역 사회는 GS그룹의 재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GS동해전력이 주원료인 유연탄 확보에 동해항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시민단체는 발전소 운영중단 운동 등 강력 대응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전억찬/강원도경제인연합회 회장 : "강력하게 항만 입구에서 연탄 수송 차량까지도 막을 수 있는 어떤 그런 대응, 대책을 강구하려 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석탄 부두 관련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나머지 부두의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시, ‘강릉페이’ 적립금 환급 7월부터 축소 운영

강릉의 지역 화폐인 '강릉페이'로 사용한 금액 일부를 환급해 적립해주는 한도액이 다음 달(7월)부터 축소됩니다.

강릉시는 다음 달부터 '강릉페이'의 적립금 환급 한도액을 월 3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 ‘오색약수’ 메말라…양양군 조사

천연기념물 제529호로 지정된 양양 오색약수가 메말라, 양양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양군 오색2리 주민 등에 따르면, 오색약수는 지난달부터 수량이 줄기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채수가 어려울 정도로 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오색약수 모니터링에 들어간 데 이어, 온천수를 취수하고 있는 인근 호텔과의 연관성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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