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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대학도 대면 수업 확대…기대·우려 교차
입력 2021.06.24 (19:27) 수정 2021.06.24 (19:58)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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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2학기부터 유. 초·중·고등학교의 전면등교를 결정한 데 이어 대학교에도 대면 수업 확대를 권고했습니다.

학생들이나 대학가 상인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절학기가 진행 중인 한 대학교입니다.

건물에 들어갈 때 한 번 체온을 재고, 강의실에서 다시 한번 측정합니다.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이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경우에 한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2학기부터는 대면 수업이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습결손 등을 감안해 유.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에 이어 대학교 대면 수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3분기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년 넘게 비대면 수업을 해온 학생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장완수/배재대 생물의약학과 2학년 : "의견도 물어볼 수 있고 서로 모여서 얘기할 수도 있으니까 대면으로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극심한 침체에 빠진 대학가 상권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안식/원룸 업주 : "이 동네는 학생들을 보고 사는 데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죠."]

그러나 대전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8월 이후에나 시작되는 만 18세 이상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 확대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대학생 9만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감염 위험 증가 등을 이유로 이론 수업의 경우 대면 수업 반대 의견이 47%를 기록해 찬성 36.9%보다 높았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 대학도 대면 수업 확대…기대·우려 교차
    • 입력 2021-06-24 19:27:08
    • 수정2021-06-24 19:58:38
    뉴스7(대전)
[앵커]

교육부가 2학기부터 유. 초·중·고등학교의 전면등교를 결정한 데 이어 대학교에도 대면 수업 확대를 권고했습니다.

학생들이나 대학가 상인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절학기가 진행 중인 한 대학교입니다.

건물에 들어갈 때 한 번 체온을 재고, 강의실에서 다시 한번 측정합니다.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이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경우에 한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2학기부터는 대면 수업이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습결손 등을 감안해 유.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에 이어 대학교 대면 수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3분기 백신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년 넘게 비대면 수업을 해온 학생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장완수/배재대 생물의약학과 2학년 : "의견도 물어볼 수 있고 서로 모여서 얘기할 수도 있으니까 대면으로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극심한 침체에 빠진 대학가 상권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안식/원룸 업주 : "이 동네는 학생들을 보고 사는 데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죠."]

그러나 대전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8월 이후에나 시작되는 만 18세 이상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 확대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대학생 9만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감염 위험 증가 등을 이유로 이론 수업의 경우 대면 수업 반대 의견이 47%를 기록해 찬성 36.9%보다 높았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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