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 박탈 위기’ 그리스 사제, 주교들에 산성 물질 테러
입력 2021.06.25 (10:55)
수정 2021.06.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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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의혹으로 성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그리스 정교회 사제가 주교들에게 산성 물질을 뿌리는 테러를 가했습니다.
37살인 이 사제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아테네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징계 청문회에서, 징계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주교들을 향해 산성 물질을 뿌렸는데요.
주교와 경찰관, 변호사 등 7명이 다쳤고, 해당 사제는 현장에서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이 사제가 지난 2018년 성직복 안에 코카인 1.8g을 숨겨 밀반입했다가 적발된 사실을 두고 성직을 박탈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37살인 이 사제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아테네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징계 청문회에서, 징계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주교들을 향해 산성 물질을 뿌렸는데요.
주교와 경찰관, 변호사 등 7명이 다쳤고, 해당 사제는 현장에서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이 사제가 지난 2018년 성직복 안에 코카인 1.8g을 숨겨 밀반입했다가 적발된 사실을 두고 성직을 박탈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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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직 박탈 위기’ 그리스 사제, 주교들에 산성 물질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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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5 10:55:56
- 수정2021-06-25 11:02:59
마약 밀반입 의혹으로 성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그리스 정교회 사제가 주교들에게 산성 물질을 뿌리는 테러를 가했습니다.
37살인 이 사제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아테네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징계 청문회에서, 징계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주교들을 향해 산성 물질을 뿌렸는데요.
주교와 경찰관, 변호사 등 7명이 다쳤고, 해당 사제는 현장에서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이 사제가 지난 2018년 성직복 안에 코카인 1.8g을 숨겨 밀반입했다가 적발된 사실을 두고 성직을 박탈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37살인 이 사제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아테네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징계 청문회에서, 징계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주교들을 향해 산성 물질을 뿌렸는데요.
주교와 경찰관, 변호사 등 7명이 다쳤고, 해당 사제는 현장에서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이 사제가 지난 2018년 성직복 안에 코카인 1.8g을 숨겨 밀반입했다가 적발된 사실을 두고 성직을 박탈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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