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조업 경기 기대감↑…“불확실성 해소 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광업 호조 등으로 제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올해 3분기 도내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을 보면, 경기전망지수는 전 분기보다 14포인트 오른 97포인트로, 지난 2019년 1/4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상의는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여전히 지수가 기준치인 100 이하에 머물고 있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기 어렵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경제 불확실성이 높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