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음성 플라스틱 공장 불…1명 다쳐 외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 중입니다.

이 불로 30대 직원 1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6동 가운데 2동에서 난 불이 근처 야산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요청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주말부터 장마 시작…최대 150㎜·시간당 50㎜

충북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주 토요일인 3일 늦은 오후부터 일요일인 4일 오전까지 충북지역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의 매우 거센 비가 예보됐습니다.

시간당 50mm는 우산이 소용 없을 정도로, 시설물 피해는 물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합니다.

“국민주권·지방분권 실현” 시민 개헌 운동 추진

헌법에 국민주권과 지방분권, 균형발전 관련 내용을 보완하기 위한 시민 개헌 운동이 추진됩니다.

개헌을 요구해 온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등은 오늘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개헌 국민연대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국민연대 출범식을 하고 국민주권,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대통령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하기 위한 각계 건의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가 0.30%↑…상승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은 6월 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충북은 0.3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주 0.24%보다 상승 폭을 확대한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0.27%를 웃돌았습니다.

또 전셋값은 0.22% 상승해 일주일 전 0.19%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