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826명…1월 이후 최다
입력 2021.07.02 (09:37)
수정 2021.07.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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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170여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65명, 해외유입 61명으로 총 82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등입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53명으로, 이전 주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감염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주말, 노동자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을 포함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감염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군·구를 특별관리하고, 학원·교습소 등 7개 분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1534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9.9%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인 515만여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170여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65명, 해외유입 61명으로 총 82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등입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53명으로, 이전 주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감염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주말, 노동자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을 포함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감염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군·구를 특별관리하고, 학원·교습소 등 7개 분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1534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9.9%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인 515만여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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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170여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65명, 해외유입 61명으로 총 82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등입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53명으로, 이전 주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감염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주말, 노동자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을 포함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감염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군·구를 특별관리하고, 학원·교습소 등 7개 분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1534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9.9%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인 515만여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170여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65명, 해외유입 61명으로 총 82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등입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53명으로, 이전 주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2차장은 "감염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번 주말, 노동자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을 포함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감염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군·구를 특별관리하고, 학원·교습소 등 7개 분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은 지금까지 1534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9.9%를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10%인 515만여 명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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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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