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조업 전망 2분기 연속 ‘긍정’

대전 지역 제조업체들이 지역 경기를 2분기 연속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상공회의소가 지역 3백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 3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는 105로 지난 2분기 111에 이어 2분기 연속 100을 넘어섰습니다.

기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이 넘으면 지난 분기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전상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와 내수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