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 피해 잇따라…이 시각 창원 북면
입력 2021.07.06 (19:03)
수정 2021.07.06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시청자 여러분, 비 피해 없으셨습니까.
오늘 7시 뉴스는 경남에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장마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경남에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계속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수로가 넘쳐 주택이 침수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집 마당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주변 농수로가 넘치면서 물이 정강이 높이 만큼 차올랐습니다.
이 집을 포함해 인근 주택 3채가 침수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남해 341.3㎜, 삼천포 285.5㎜, 고성 285㎜입니다.
창원과 진주, 남해, 고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거제와 통영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진주 남강댐은 정오부터 사천 방향 초당 1,200t, 진주 방향 초당 300t의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어제(5일) 저녁 7시부터 탐방로 모든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집중호우 때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농경지를 확인하다 4명이 숨졌는데요.
하천 주변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고, 배수로 정비도 미루시는 게 좋습니다.
산림청은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주민들에게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시청자 여러분, 비 피해 없으셨습니까.
오늘 7시 뉴스는 경남에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장마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경남에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계속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수로가 넘쳐 주택이 침수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집 마당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주변 농수로가 넘치면서 물이 정강이 높이 만큼 차올랐습니다.
이 집을 포함해 인근 주택 3채가 침수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남해 341.3㎜, 삼천포 285.5㎜, 고성 285㎜입니다.
창원과 진주, 남해, 고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거제와 통영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진주 남강댐은 정오부터 사천 방향 초당 1,200t, 진주 방향 초당 300t의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어제(5일) 저녁 7시부터 탐방로 모든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집중호우 때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농경지를 확인하다 4명이 숨졌는데요.
하천 주변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고, 배수로 정비도 미루시는 게 좋습니다.
산림청은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주민들에게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 비 피해 잇따라…이 시각 창원 북면
-
- 입력 2021-07-06 19:03:35
- 수정2021-07-06 20:05:31
[앵커]
시청자 여러분, 비 피해 없으셨습니까.
오늘 7시 뉴스는 경남에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장마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경남에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계속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수로가 넘쳐 주택이 침수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집 마당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주변 농수로가 넘치면서 물이 정강이 높이 만큼 차올랐습니다.
이 집을 포함해 인근 주택 3채가 침수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남해 341.3㎜, 삼천포 285.5㎜, 고성 285㎜입니다.
창원과 진주, 남해, 고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거제와 통영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진주 남강댐은 정오부터 사천 방향 초당 1,200t, 진주 방향 초당 300t의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어제(5일) 저녁 7시부터 탐방로 모든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집중호우 때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농경지를 확인하다 4명이 숨졌는데요.
하천 주변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고, 배수로 정비도 미루시는 게 좋습니다.
산림청은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주민들에게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시청자 여러분, 비 피해 없으셨습니까.
오늘 7시 뉴스는 경남에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장마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어제부터 이틀 동안 경남에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계속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데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수로가 넘쳐 주택이 침수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기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집 마당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주변 농수로가 넘치면서 물이 정강이 높이 만큼 차올랐습니다.
이 집을 포함해 인근 주택 3채가 침수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남해 341.3㎜, 삼천포 285.5㎜, 고성 285㎜입니다.
창원과 진주, 남해, 고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거제와 통영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진주 남강댐은 정오부터 사천 방향 초당 1,200t, 진주 방향 초당 300t의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어제(5일) 저녁 7시부터 탐방로 모든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집중호우 때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농경지를 확인하다 4명이 숨졌는데요.
하천 주변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고, 배수로 정비도 미루시는 게 좋습니다.
산림청은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주민들에게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
-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박기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