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화순군, ‘방역수칙 위반’ 골프모임에 과태료 외

화순군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어긴 경남 골프모임 일행과 이들이 다녀간 식당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달 21일과 22일, 경남 주민 12명이 8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한 전남도의 방역수칙을 어기고 화순에서 골프모임을 하고 식당을 이용했다며 이들에게 각각 10만 원 씩, 식당 2곳에는 과태료 150만 원을 물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 광주공장, ‘반도체 부족’ 석 달째 특근 중단

기아 광주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지난 5월부터 석 달째 광주 1공장의 주말 특근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셀토스 등의 일부 차종은 사양에 따라 출고를 석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의료원 예타 면제’ 범시민운동 시작

광주의료원 설립 추진을 앞두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는 오늘 범시민 서명운동 행사를 열고 의료원 설립은 경제 논리가 아닌 국민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에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백억 원 이상이고 국비 지원 규모가 3백억 원 이상인 사업은 예타를 거쳐합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연구 용역 이달 착수

광주전남연구원은 시도 행정통합 연구 용역의 과업 내용 등을 조만간 확정하고 이달 중에 용역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선행 사례 연구를 통해 광주전남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시도민 여론조사 시기도 담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