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왼발’ 이강인 “이번에도 목표는 금메달!”

입력 2021.07.06 (22:08) 수정 2021.07.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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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범호의 겁 없는 막내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처럼 이번에도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국 축구 '황금 왼발'의 계보를 이어 메달 색깔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년 전 18살 이강인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강인/2019년 U-20 월드컵 대회 전 : "저희 목표가 우승이니깐 (토너먼트에) 올라간 뒤에도 계속 이겨서 결승전까지 승리하겠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끌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던 이강인은 이번에도 금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이강인/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20세 이하 월드컵처럼 올림픽도 정말 큰 대회이고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목표는 우승입니다."]

신중한 경기 운영이 펼쳐질 토너먼트에서 세트피스는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이강인은 하석주와 고종수, 이을용과 염기훈으로 이어지는 한국 축구의 황금 왼발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허를 찌르는 창의성까지 보여줬던 이강인이기에 기대는 더 큽니다.

[이강인/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어떤 상황에서 뛰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제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장점으로 팀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 출전도 가능한 나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서는 '막내형' 이강인.

빛나는 왼발을 앞세워 도쿄올림픽 금메달까지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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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 왼발’ 이강인 “이번에도 목표는 금메달!”
    • 입력 2021-07-06 22:08:31
    • 수정2021-07-06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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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범호의 겁 없는 막내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처럼 이번에도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국 축구 '황금 왼발'의 계보를 이어 메달 색깔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년 전 18살 이강인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강인/2019년 U-20 월드컵 대회 전 : "저희 목표가 우승이니깐 (토너먼트에) 올라간 뒤에도 계속 이겨서 결승전까지 승리하겠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끌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던 이강인은 이번에도 금메달을 약속했습니다.

[이강인/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20세 이하 월드컵처럼 올림픽도 정말 큰 대회이고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목표는 우승입니다."]

신중한 경기 운영이 펼쳐질 토너먼트에서 세트피스는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변수입니다.

이강인은 하석주와 고종수, 이을용과 염기훈으로 이어지는 한국 축구의 황금 왼발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허를 찌르는 창의성까지 보여줬던 이강인이기에 기대는 더 큽니다.

[이강인/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어떤 상황에서 뛰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제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장점으로 팀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 출전도 가능한 나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서는 '막내형' 이강인.

빛나는 왼발을 앞세워 도쿄올림픽 금메달까지 자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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