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바지 발언’ 유감 표명…최재형 “정치 참여”
입력 2021.07.07 (19:19)
수정 2021.07.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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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일요일 1차로 후보 6명만을 남기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선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선 경선 세번 째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기본 소득 정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양승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4만원 정도가 기본소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4만원 정도라면 정말 '빛 좋은 개살구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부자 몸조심하시는 건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 이런 우려가 듭니다."]
논란을 초래한 '바지 내릴까요' 발언도 지적을 받았고 이 후보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갑자기 바지 내리겠다는 그 표현이 좀 놀랍기도 하고요. 좀 엉뚱하기도 하고 부적절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는 단체 경기인 만큼 내부 경쟁을 하더라도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불편함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정책발표회를 열고 후보 8명이 직접 대표 공약을 설명합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9일 만에 정치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측은 "나라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한 결과 정치에 참여할 생각을 갖게 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다음달 시작하는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야권 선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를 보며 정치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만났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정권 교체를 위한 상호 협력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그런 대강의 방향에 대해서 오늘 얘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원희룡/제주지사 : "가장 강하게 싸우고 가장 강하게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의힘 내에서는 바로 저, 원희룡이라고 자부합니다."]
오늘 원 지사의 행사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 50명 가까이가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최정연
이번 일요일 1차로 후보 6명만을 남기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선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선 경선 세번 째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기본 소득 정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양승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4만원 정도가 기본소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4만원 정도라면 정말 '빛 좋은 개살구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부자 몸조심하시는 건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 이런 우려가 듭니다."]
논란을 초래한 '바지 내릴까요' 발언도 지적을 받았고 이 후보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갑자기 바지 내리겠다는 그 표현이 좀 놀랍기도 하고요. 좀 엉뚱하기도 하고 부적절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는 단체 경기인 만큼 내부 경쟁을 하더라도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불편함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정책발표회를 열고 후보 8명이 직접 대표 공약을 설명합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9일 만에 정치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측은 "나라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한 결과 정치에 참여할 생각을 갖게 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다음달 시작하는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야권 선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를 보며 정치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만났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정권 교체를 위한 상호 협력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그런 대강의 방향에 대해서 오늘 얘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원희룡/제주지사 : "가장 강하게 싸우고 가장 강하게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의힘 내에서는 바로 저, 원희룡이라고 자부합니다."]
오늘 원 지사의 행사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 50명 가까이가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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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바지 발언’ 유감 표명…최재형 “정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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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07 19:19:22
- 수정2021-07-07 1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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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 1차로 후보 6명만을 남기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선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선 경선 세번 째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기본 소득 정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양승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4만원 정도가 기본소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4만원 정도라면 정말 '빛 좋은 개살구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부자 몸조심하시는 건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 이런 우려가 듭니다."]
논란을 초래한 '바지 내릴까요' 발언도 지적을 받았고 이 후보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갑자기 바지 내리겠다는 그 표현이 좀 놀랍기도 하고요. 좀 엉뚱하기도 하고 부적절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는 단체 경기인 만큼 내부 경쟁을 하더라도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불편함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정책발표회를 열고 후보 8명이 직접 대표 공약을 설명합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9일 만에 정치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측은 "나라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한 결과 정치에 참여할 생각을 갖게 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다음달 시작하는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야권 선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를 보며 정치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만났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정권 교체를 위한 상호 협력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그런 대강의 방향에 대해서 오늘 얘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원희룡/제주지사 : "가장 강하게 싸우고 가장 강하게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의힘 내에서는 바로 저, 원희룡이라고 자부합니다."]
오늘 원 지사의 행사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 50명 가까이가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최정연
이번 일요일 1차로 후보 6명만을 남기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선 선두주자 이재명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푸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선 경선 세번 째 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기본 소득 정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양승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4만원 정도가 기본소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4만원 정도라면 정말 '빛 좋은 개살구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박용진/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부자 몸조심하시는 건지, 김빠진 사이다가 아니냐, 이런 우려가 듭니다."]
논란을 초래한 '바지 내릴까요' 발언도 지적을 받았고 이 후보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갑자기 바지 내리겠다는 그 표현이 좀 놀랍기도 하고요. 좀 엉뚱하기도 하고 부적절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는 단체 경기인 만큼 내부 경쟁을 하더라도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불편함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정책발표회를 열고 후보 8명이 직접 대표 공약을 설명합니다.
야권에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9일 만에 정치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측은 "나라와 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한 결과 정치에 참여할 생각을 갖게 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다음달 시작하는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야권 선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를 보며 정치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만났습니다.
[윤석열/전 검찰총장 : "정권 교체를 위한 상호 협력과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한 그런 대강의 방향에 대해서 오늘 얘기들을 많이 나눴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원희룡 제주지사가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원희룡/제주지사 : "가장 강하게 싸우고 가장 강하게 꾸짖을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의힘 내에서는 바로 저, 원희룡이라고 자부합니다."]
오늘 원 지사의 행사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 50명 가까이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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