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전략 발표…충북, 이차전지 핵심 기지로
입력 2021.07.08 (19:19)
수정 2021.07.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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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이른바 'K-배터리' 전략을 내놨습니다.
과감한 세제 혜택과 인재 육성으로 대대적인 민간 투자를 이끌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차전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충청북도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2030년까지 40조 원이 넘는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은 과감한 세제 혜택과 전문 인재 육성,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은 50%, 시설투자는 20%까지 세제 혜택을 늘리고 전문·현장 인력도 연간 1,100명 이상 키울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 오창을 방문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선도 기지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정부의 배터리 매출 목표는 166조 원, 수출액 200억 달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는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선두에 배터리 산업이 설 것입니다. 제2의 반도체로 확실히 성장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내 이차전지 생산 1위, 수출 1위의 충청북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지난 2월,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세계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입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충분한 이점이 있어섭니다.
[이용일/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 :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연구 개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 충청북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이차전지 산업 경쟁을 맞아 충청북도는 다음 주쯤 자체 대응 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이른바 'K-배터리' 전략을 내놨습니다.
과감한 세제 혜택과 인재 육성으로 대대적인 민간 투자를 이끌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차전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충청북도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2030년까지 40조 원이 넘는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은 과감한 세제 혜택과 전문 인재 육성,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은 50%, 시설투자는 20%까지 세제 혜택을 늘리고 전문·현장 인력도 연간 1,100명 이상 키울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 오창을 방문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선도 기지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정부의 배터리 매출 목표는 166조 원, 수출액 200억 달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는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선두에 배터리 산업이 설 것입니다. 제2의 반도체로 확실히 성장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내 이차전지 생산 1위, 수출 1위의 충청북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지난 2월,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세계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입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충분한 이점이 있어섭니다.
[이용일/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 :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연구 개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 충청북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이차전지 산업 경쟁을 맞아 충청북도는 다음 주쯤 자체 대응 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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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이른바 'K-배터리' 전략을 내놨습니다.
과감한 세제 혜택과 인재 육성으로 대대적인 민간 투자를 이끌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차전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충청북도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2030년까지 40조 원이 넘는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은 과감한 세제 혜택과 전문 인재 육성,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은 50%, 시설투자는 20%까지 세제 혜택을 늘리고 전문·현장 인력도 연간 1,100명 이상 키울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 오창을 방문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선도 기지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정부의 배터리 매출 목표는 166조 원, 수출액 200억 달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는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선두에 배터리 산업이 설 것입니다. 제2의 반도체로 확실히 성장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내 이차전지 생산 1위, 수출 1위의 충청북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지난 2월,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세계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입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충분한 이점이 있어섭니다.
[이용일/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 :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연구 개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 충청북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이차전지 산업 경쟁을 맞아 충청북도는 다음 주쯤 자체 대응 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이른바 'K-배터리' 전략을 내놨습니다.
과감한 세제 혜택과 인재 육성으로 대대적인 민간 투자를 이끌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차전지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충청북도에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천춘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2030년까지 40조 원이 넘는 민간 투자를 끌어내겠다.
K-배터리 발전 전략은 과감한 세제 혜택과 전문 인재 육성,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은 50%, 시설투자는 20%까지 세제 혜택을 늘리고 전문·현장 인력도 연간 1,100명 이상 키울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 오창을 방문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선도 기지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30년까지 정부의 배터리 매출 목표는 166조 원, 수출액 200억 달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제는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선두에 배터리 산업이 설 것입니다. 제2의 반도체로 확실히 성장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내 이차전지 생산 1위, 수출 1위의 충청북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지난 2월,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세계 거점으로 발돋움할 기회입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충분한 이점이 있어섭니다.
[이용일/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 : "청주 오창이 이차전지 연구 개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 충청북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이차전지 산업 경쟁을 맞아 충청북도는 다음 주쯤 자체 대응 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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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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