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선 이재명, 이낙연 비판…최재형, 권영세 만나 입당 논의
입력 2021.07.14 (19:20)
수정 2021.07.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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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를 향해 '본인부터 되돌아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만나는데, 입당 얘기가 나올 걸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소극적인 대응으로 김 빠진 사이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이재명 후보가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신을 비판했던 이낙연 후보를 정면 겨냥해, 과거 가짜 당원명부에 연루됐고 옵티머스 관련 수사 중 숨진 이 후보의 측근 얘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CBS 김현정의 뉴스쇼 :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아니, 세상에 문제 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차별받는다"는 자신의 얘기를, 이낙연 후보가 비틀어 오히려 영호남간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도 언론 인터뷰에서 당대표 시절, 이낙연 후보는 빵(0)점 이었다고 공격했고, 박용진 후보 역시, 이낙연 후보는 국민에게는 식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집중 견제를 받은 이낙연 후보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네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
정치 활동을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저녁을 함께 합니다.
권 의원이 당 밖 대선주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 온 만큼, 최 전 원장 입당 문제가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원장 측 김영우 전 의원은 지금은 윤석열 전 총장에게 쏠림이 있지만, 일시적이고, 최재형 신드롬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은 이동훈 전 대변인이 꺼내든 '여권 공작' 주장에 힘을 싣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를 향해 '본인부터 되돌아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만나는데, 입당 얘기가 나올 걸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소극적인 대응으로 김 빠진 사이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이재명 후보가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신을 비판했던 이낙연 후보를 정면 겨냥해, 과거 가짜 당원명부에 연루됐고 옵티머스 관련 수사 중 숨진 이 후보의 측근 얘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CBS 김현정의 뉴스쇼 :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아니, 세상에 문제 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차별받는다"는 자신의 얘기를, 이낙연 후보가 비틀어 오히려 영호남간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도 언론 인터뷰에서 당대표 시절, 이낙연 후보는 빵(0)점 이었다고 공격했고, 박용진 후보 역시, 이낙연 후보는 국민에게는 식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집중 견제를 받은 이낙연 후보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네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
정치 활동을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저녁을 함께 합니다.
권 의원이 당 밖 대선주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 온 만큼, 최 전 원장 입당 문제가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원장 측 김영우 전 의원은 지금은 윤석열 전 총장에게 쏠림이 있지만, 일시적이고, 최재형 신드롬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은 이동훈 전 대변인이 꺼내든 '여권 공작' 주장에 힘을 싣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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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선 이재명, 이낙연 비판…최재형, 권영세 만나 입당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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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를 향해 '본인부터 되돌아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만나는데, 입당 얘기가 나올 걸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소극적인 대응으로 김 빠진 사이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이재명 후보가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신을 비판했던 이낙연 후보를 정면 겨냥해, 과거 가짜 당원명부에 연루됐고 옵티머스 관련 수사 중 숨진 이 후보의 측근 얘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CBS 김현정의 뉴스쇼 :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아니, 세상에 문제 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차별받는다"는 자신의 얘기를, 이낙연 후보가 비틀어 오히려 영호남간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도 언론 인터뷰에서 당대표 시절, 이낙연 후보는 빵(0)점 이었다고 공격했고, 박용진 후보 역시, 이낙연 후보는 국민에게는 식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집중 견제를 받은 이낙연 후보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네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
정치 활동을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저녁을 함께 합니다.
권 의원이 당 밖 대선주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 온 만큼, 최 전 원장 입당 문제가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원장 측 김영우 전 의원은 지금은 윤석열 전 총장에게 쏠림이 있지만, 일시적이고, 최재형 신드롬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은 이동훈 전 대변인이 꺼내든 '여권 공작' 주장에 힘을 싣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를 향해 '본인부터 되돌아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야권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만나는데, 입당 얘기가 나올 걸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소극적인 대응으로 김 빠진 사이다, 라는 평가를 들었던 이재명 후보가 공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신을 비판했던 이낙연 후보를 정면 겨냥해, 과거 가짜 당원명부에 연루됐고 옵티머스 관련 수사 중 숨진 이 후보의 측근 얘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CBS 김현정의 뉴스쇼 :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아니, 세상에 문제 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차별받는다"는 자신의 얘기를, 이낙연 후보가 비틀어 오히려 영호남간 지역감정을 조장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도 언론 인터뷰에서 당대표 시절, 이낙연 후보는 빵(0)점 이었다고 공격했고, 박용진 후보 역시, 이낙연 후보는 국민에게는 식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집중 견제를 받은 이낙연 후보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네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
정치 활동을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저녁을 함께 합니다.
권 의원이 당 밖 대선주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 온 만큼, 최 전 원장 입당 문제가 깊이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원장 측 김영우 전 의원은 지금은 윤석열 전 총장에게 쏠림이 있지만, 일시적이고, 최재형 신드롬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은 이동훈 전 대변인이 꺼내든 '여권 공작' 주장에 힘을 싣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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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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