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일탈 ‘야구 중단에 이어 대표팀에도 불똥’
입력 2021.07.14 (22:01)
수정 2021.07.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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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석민과 박민우 등 NC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프로야구가 중단된 데 이어 박민우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올림픽 대표 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의 역학조사 결과 NC 선수 4명과 일반인 2명 등 6명이 한 공간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등 선수 3명과 일반인 2명이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강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NC 선수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NC 선수들의 일탈이 프로야구 40년사에 유일한 리그 중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박민우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과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태극 마크를 반납했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과 2019년 프리미어12 대표 출신인 박민우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앞세워 도쿄올림픽 주전 2루수로 꼽혔습니다.
김경문 감독 등 대표팀 수뇌부는 조만간 사전 명단에 포함됐던 후보 중 1명을 대체 선발할 예정입니다.
3할대 타율, 4할대 출루율을 자랑하는 한화 2루수 정은원과 통산 113개의 홈런을 친 롯데 안치홍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백정현 등 상승세의 왼손 투수를 깜짝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성호/KBS 야구 해설위원 : "경험으로 보면 안치홍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단기전 특성상 출루를 하는 선수가 활용 가치가 높지 않나...정은원이 낫지 않나..."]
NC발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진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은 토요일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이웅
박석민과 박민우 등 NC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프로야구가 중단된 데 이어 박민우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올림픽 대표 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의 역학조사 결과 NC 선수 4명과 일반인 2명 등 6명이 한 공간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등 선수 3명과 일반인 2명이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강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NC 선수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NC 선수들의 일탈이 프로야구 40년사에 유일한 리그 중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박민우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과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태극 마크를 반납했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과 2019년 프리미어12 대표 출신인 박민우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앞세워 도쿄올림픽 주전 2루수로 꼽혔습니다.
김경문 감독 등 대표팀 수뇌부는 조만간 사전 명단에 포함됐던 후보 중 1명을 대체 선발할 예정입니다.
3할대 타율, 4할대 출루율을 자랑하는 한화 2루수 정은원과 통산 113개의 홈런을 친 롯데 안치홍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백정현 등 상승세의 왼손 투수를 깜짝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성호/KBS 야구 해설위원 : "경험으로 보면 안치홍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단기전 특성상 출루를 하는 선수가 활용 가치가 높지 않나...정은원이 낫지 않나..."]
NC발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진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은 토요일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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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4 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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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과 박민우 등 NC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프로야구가 중단된 데 이어 박민우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올림픽 대표 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의 역학조사 결과 NC 선수 4명과 일반인 2명 등 6명이 한 공간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등 선수 3명과 일반인 2명이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강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NC 선수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NC 선수들의 일탈이 프로야구 40년사에 유일한 리그 중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박민우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과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태극 마크를 반납했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과 2019년 프리미어12 대표 출신인 박민우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앞세워 도쿄올림픽 주전 2루수로 꼽혔습니다.
김경문 감독 등 대표팀 수뇌부는 조만간 사전 명단에 포함됐던 후보 중 1명을 대체 선발할 예정입니다.
3할대 타율, 4할대 출루율을 자랑하는 한화 2루수 정은원과 통산 113개의 홈런을 친 롯데 안치홍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백정현 등 상승세의 왼손 투수를 깜짝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성호/KBS 야구 해설위원 : "경험으로 보면 안치홍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단기전 특성상 출루를 하는 선수가 활용 가치가 높지 않나...정은원이 낫지 않나..."]
NC발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진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은 토요일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이웅
박석민과 박민우 등 NC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프로야구가 중단된 데 이어 박민우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올림픽 대표 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의 역학조사 결과 NC 선수 4명과 일반인 2명 등 6명이 한 공간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등 선수 3명과 일반인 2명이 코로나에 확진됐습니다.
강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NC 선수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NC 선수들의 일탈이 프로야구 40년사에 유일한 리그 중단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박민우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과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태극 마크를 반납했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과 2019년 프리미어12 대표 출신인 박민우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앞세워 도쿄올림픽 주전 2루수로 꼽혔습니다.
김경문 감독 등 대표팀 수뇌부는 조만간 사전 명단에 포함됐던 후보 중 1명을 대체 선발할 예정입니다.
3할대 타율, 4할대 출루율을 자랑하는 한화 2루수 정은원과 통산 113개의 홈런을 친 롯데 안치홍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백정현 등 상승세의 왼손 투수를 깜짝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성호/KBS 야구 해설위원 : "경험으로 보면 안치홍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단기전 특성상 출루를 하는 선수가 활용 가치가 높지 않나...정은원이 낫지 않나..."]
NC발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진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은 토요일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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